[부산 카페] 금정산에 위치한 뷰 맛집 카페 '헤이든 신씨어'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부산 금정산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를 한 군데 소개하려고 합니다.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뷰가 좋았기 때문에 부산 데이트코스 또는 인스타 업로드용 사진을 찍으러 많이 가는 것 같았어요.
이 카페는 금정산 위에 있는 마을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을 가기 힘들고 자차를 이용해야 할것 같아요.
▼ 카페 '헤이든 신씨어' 위치
헤이든신씨어
부산 금정구 산성로 436 (금성동 220-4)
place.map.kakao.com
금성산 위 마을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는 길이 굉장히 꼬불꼬불한 산길이었어요.
마을버스도 있는것 같기는 했는데, 교통편이 불편해서 자차를 이용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영업시간은 10:30~22:00, 라스트오더는 21:30 입니다.
# 금정산성 뷰 맛집 카페 '헤이든 신씨어'


카페로 가는 길에 헤이든 신씨어 말고도 다른 예쁜 카페도 보이더라고요.
카페 크기가 커서 그런지 주차장도 나름 넓어서 먼저 여유롭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 봅니다.


신종 코로나가 아직 한창이라 예방을 위한 사항이 부착되어 있네요.
잠잠하다가도 없어지지 않는 코로나 정말 지긋지긋합니다ㅠ
마크스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코로나는 무조건 조심해야죠


커피, 논커피, 티, 싱글오리진? 등의 메뉴가 있고요.
역시 요즘 대형 카페답게 가격은 비싼 것 같네요ㅠ

쇼케이스에 진열된 케이크 종류는 많이 없고 세 가지가 있더라고요.
당근케이크, 초코케이크, 생크림케이크도 각 7천원인데 개인적으로 케이크는 비쥬얼이 그렇게 좋지 않네요.

베이커리 종류도 꽤나 많았고 맛있어 보이지만 가격이 좀 사악하지 않나 싶어요.
저 이름 모를 작은 빵을 하나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가격이 좀 사악했네요.

이곳의 메인 포토존이에요.
물을 채워 넣고 가운데 서서 뒤 숲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게 포인트예요.
다들 저 가운데 서서 사진을 돠돠돠 찍고 가십니다. 줄을 설 정도예요.


2층 테이블이에요.
테이블은 야외, 1층, 2층, 루프탑 모두 있고 저희는 2층에 앉았어요.
큰 유리창으로 마운틴뷰가 시원하게 보이는 곳입니다.
보기보다 의자가 편하지는 않았고 낮에는 햇빛이 세기 때문에 블라인드를 쳐놓고 있었네요.


3층 루프탑에 올라가 보니 마운틴뷰가 잘 보였어요.
루프탑에 앉아있다가.. 햇빛이 세고 테이블 배치가 가운데만 되어 있어서 왠지 모르게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앉아있다가 2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루프탑에서 내려다보면 아래쪽의 포토존과 야외테이블이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포토존에 줄을 서서 여러 가지 포즈로 제각기 사진을 찍고 계신 분들이 보이네요. 앉아서 프로필 사진용, SNS용 사진을 찍고 계시나 봐요.
날씨가 좋을 땐 아래에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1층 야외에 앉는 것도 좋아요.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보여서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 좋았던 것 같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입니다.
아직까지 커피 맛 평가는 잘 못하겠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
차가운 커피!! 맛있었어요.


헤이든 신씨어의 원두가루는 저렇게 가져갈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원두가루를 어디에 쓰는지 몰라서 검색해보니 탈취제, 방향제, 거름, 미용, 녹 제거, 벌레퇴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많더라고요. 필요하면 가져가시면 되겠네요.

헤이든신씨어 포토존의 야간 모습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야간에도 조명이 예뻐서 남녀 할 것 없이 저곳에 서서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있더라고요.
금정산에 위치하고 있는 뷰가 너무 좋았던 카페 '헤이든 신씨어' 였습니다.
자차가 있다면 데이트 코스나 드라이브코스로 좋을 것 같은 곳이며, 금정산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용하고 푸른 나무들을 보면서 앉아있으면 눈이 정화되는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