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곡 카페] 토끼가 있었던 루프탑 카페 '트레몬토710'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부산 금곡동에 있는 카페를 한 군데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산 금곡대로에 위치한 카페 이름은 '트레몬토710' 입니다. 친구 추천으로 다녀온 곳인데, 친구가 토끼카페라고 부르더군요. 그래서 토끼를 테마로 하는 카페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큰 간판이 토끼모양인것과 중간중간에 토끼 인형이 있다는 것 말고는 토끼랑 관련 없구나 했는데, 나올 때 보니 정말로 토끼가 있긴 하더라고요.

 

▼ 카페 '트레몬도 710' 위치

트레몬토710

양산에서 부산 금곡쪽으로 넘어가는 길 쪽에 위치하고 있고,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를 이용하시는 게 좋은 곳이에요.

운영시간은 매일 11:00 ~ 22:30 이며, 마지막 주문은22:00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토끼가 있었던 루프탑 카페 '트레몬토710'

트레몬토710 카페의 외관입니다.

가운데 토끼 그림의 간판이 있고, 꽤 잘 꾸며져 있었어요.

실내 테이블, 야외 테라스, 루프탑 등 테이블 수는 많더라고요.

 

주차장 쪽에는 주차금지라는 팻말과 함께 약간 음침한... 악마토끼(?) 가 그려져 있네요.

저곳은 저 음침한 토끼를 보여주기 위해 주차를 못하게 막아놨나 봅니다.

 

카운터와 메뉴판입니다.

요즘 당연하게 1인 1 메뉴는 기본으로 주문해야 하고요.

커피, 시그니처메뉴, 에이드, 음료, 스무디, 차, 디저트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무난하게 아메리카노 주문.

 

음료 외에 과자, 주스 종류도 있네요.

나쵸, 로아커.. 뭔가 맥주 안주 느낌인데 맥주도 파는 걸까요? 허허

 

실내 먼저 둘러봤어요.

각각 다른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예쁜 것 같아요.

중간중간 토끼 인형들이 보이고, LED토끼가 있어요. 토끼 카페 인정(?)입니다.

 

그리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더라고요.

야외 역시 각각 다른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되어있고, 깔끔하게 예쁜 것 같아요.

 

야외 잠시 둘러보고 루프탑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이에요.

여기도 곳곳에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군요.

모기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의 장소입니다.

루프탑에 있는 하트 모양이 나름 포토존인가 보더라고요. 근데 저는 딱히.. 음

 

루프탑에서 바라보면 아래에 주차장이 한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해질 때 가니까 강 위로 다리가 있고 산 뒤로 내가 넘어가는 게 보여서 예쁘더라고요.

시원시원하게 강과 산이 보이는 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갈 때 주차장 뒤편에 있던 토끼들..

집에 가려다가 우연히 봤는데 토끼가 정말로 있더군요.

그냥 토끼집(?)에 토끼들이 있어요. 그냥 시골에서 키우는 토끼집 같은 느낌.. 그게 다예요 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