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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양산 물금 카페] 깔끔하고 은하수빵이 인상 깊었던 '카페우드'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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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양산 물금에 위치한 '카페우드' 라는 카페를 소개하겠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인지 깔끔해서 좋았으며,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특히 카페에 이어진 곳에 '갤러리리브스'라고 부르는 미술작품이 전시되어있는 조그마한 미술관처럼 꾸민 곳이 있어요.

미술작품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왠지모르게 느낌 좋은 느낌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물금신도시 쪽이 아닌 위쪽 주택가에 있었으며, 6층이라서 주택가/아파트가 보이는 전망이 괜찮았던 곳이에요.

 

 

▼ 물금 카페 '카페우드' 위치

 

카페우드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로 117 글로리빌딩 6층 (물금읍 가촌리 549-2)

place.map.kakao.com

양산 물금 가촌에 위치하고 있고, 신도시와 구도시(?) 의 사이에 연립주택 쪽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여기에 카페가 있을거라 생각지도 못한 위치에 카페우드가 있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0:00~22:00 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은하수빵이 인상 깊었던 '카페우드'

건물이 언제 지어진지는 모르겠는데, 현재는 1층 식자재 마트와 6층 카페를 제외하면 모두 임대로 내놓은 건물이 이었어요. 이 길을 많이 지나다니기는 했지만 여기에 카페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들어가기 전 건물 분위기는 읭? 이라는 물음표가 나오는 느낌이지만, 덕분에 주차는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버스도 다니는 곳이라 버스 타고도 갈 수 있을만한 곳이에요.

 

건물에 들어서서 6층이라 엘리베이터를 타면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엘리베이터 내에 카페우드의 시그니쳐 메뉴인 '은하수빵'을 소개하고 있네요.

 

달콤한 치즈크림이 듬뿍 올라간 부드럽고 촉촉한 은하수 빵이라고 합니다.

먹기 전부터 달달한 느낌이 확 느껴지는 비주얼이죠.

개인적으로 달달한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희도 검색을 해보고 이 은하수 빵이 궁금해서 먹으려고 오긴 했습니다.

 

'카페우드'의 내부입니다.

가운데 빵 종류가 있고, 양옆으로 테이블이 있는 깔끔한 인테리어였어요.

카운터 옆 베이킹 룸이 있던데, 거기서 직접 빵을 만드시나 보더라고요.

 

창가 쪽에 앉으면 주택가들이 보이고 뒤쪽으로는 아파트, 그 뒤로는 산이 눈에 보입니다. 

바깥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6층 위에서 보는 전망은 시원시원해서 좋더라고요.

 

카운터와 베이킹 룸이 있네요.

메뉴판이 잘 안 보이네요.. 음료 메뉴는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카페라떼, 마키야토,바닐라라떼, 아인슈페너 (가격은 아메리카노가 4,300원 입니다.)

그 외 흑임자라떼, 녹차라떼, 초콜릿라떼, 과일쥬스, 에이드, 밀크티 등이 있고

차 종류도 조금 있더라고요.

 

매장 가운데에 빵이 진열되어 있었고, 케이크 종류는 따로 없어 보였습니다.

빵은 베이킹룸에서 직접 만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특히 빵이 비닐로 덮여있어서 깔끔해 보였어요.

 

카페우드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생각되는 은하수빵입니다.

대부분 이건 하나씩 주문하는 것 같았어요. 근데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네요ㅠ

 

은하수빵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왔어요.

은하수빵 비주얼이 조금 특이하죠. 빵 위에 꽂혀있는 유리? 로 된 원통을 위로 빼면 통 안에 있는 치즈크림이 흘러내리면서 은하수빵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저 분홍 꽃이 놓여 있더라고요. 예쁜 꽃이었고 향이 좋았어요.

그런데 저에게는 꽃 향이 진해서 커피를 마실 때나 빵을 먹을 때 약간 방해가 되는 느낌이더라고요.

 

 

위 영상처럼 빵 위에 꽂혀있는 원통으로 된 유리(?)를 위로 빼면 원통 안에 있는 치즈크림이 주르륵 흘러내리면서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던 은하수빵이 완성됩니다. 

처음 보는 형태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어서 기억에 남더라고요.

 

초코빵에 치즈크림이 덮인 은하수빵이네요.

은하수를 닮아서 은하수빵일까요? 맞겠죠?

 

보기에는 엄청 달아 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엄청 달아요. 많이 달더라고요 하하

달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치즈크림이 정말 맛있었어요. 치즈크림과 아메리카노는 필수일 것 같아요.


양산 물금 가촌에 위치한 '카페우드'였습니다.

내부가 깔끔하고, 카페가 6층이라 창가에 앉으면 주택가, 아파트, 산이 보이는 시원시원한 뷰가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은하수빵은 직접 원통을 빼면서 치즈크림을 흘러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밌었고, 치즈크림과 빵도 맛있었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네요.

매장에서 연결된 곳으로 가면 '갤러리스브'라는 미니 미술관처럼 꾸며놓은 곳이 있어서, 또 하나의 구경거리가 있는 점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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