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syjs9929.tistory.com
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유럽

(63)
[이탈리아&스위스 여행 4일차 - 1] 피렌체 하루만에 걸어서 둘러보기 feat. 무계획 4 일차 (1) 피렌체 4일 차 역시 계획 없이 피렌체로 출발했습니다. 피렌체는 하루 만에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보고, 잠만 자고 다음날도 아침 일찍 베네치아로 출발하는 일정이었어요. 피렌체로 가는 기차를 타고 아침 일찍 로마를 떠납니다. 주요 도시를 이동하는 기차는 한국에서 모두 예매를 했어요. (혼자이기도 하고.. 영어가 안되기 때문에 ㅠㅠ) 이탈리아 기차는 이딸로, 트랜이탈리아 두 가지가 있어요. 저는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 모두 트랜이탈리아를 이용했어요. (예약은 트랜이탈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해요.) 계획이 없는 저는.. 일단 도착하자마자 숙소부터 찾아갔어요. 피렌체 역시 한인민박을 잡았어요. 여기서는 정말 잠만 자고 떠났어요. 이 지도만 보고 피렌체를 1일 코스로 둘러봤어요. 가지 ..
[이탈리아&스위스 여행 3일차 - 2] 바티칸 투어 feat. 무계획 3 일차 (2) 로마 (바티칸 투어) 오전에 바티칸 박물관을 보고 점식식사를 마쳤어요. 다음은 바티칸시국에 갑니다. 로마라는 도시 안에 또 하나의 국가가 있는 게 신기합니다. 점심식사 후 조금만 걸으면 바티칸시국이 나와요. (가이드님만 졸졸...) 날씨가 너무 좋네요. 바티칸시국 입장. 바티칸시국에 입장하니 사람이 어마 무시하게 많아요. 여기서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포토타임.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요. 이날이 바티칸 무슨 날이었던가.. 그래서 사람이 더 많았다고 하네요. 이 광장을 성당 위에서 바라보면 열쇠 모양의 예쁜 전망이 나오기 때문에... 가이드님 설명을 듣고 올라가려 했으나, 이날 전망대(?)가 빨리 마감되어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했어요. 그래서 아쉽게 아래에서만 바라봐야 했어요. (엘리베이터 ..
[이탈리아&스위스 여행 3일차 - 1] 바티칸 투어 feat. 무계획 3 일차 (1) 로마 (바티칸 투어) 2016. 06. 03 (금) 스위스&이탈리아 여행 3일 차입니다. 로마 마지막 날이고 바티칸 투어를 하는 날이네요. 이날 일정은 바티칸투어(오전 박물관 / 오후 바티칸시국)를 하고 로마 야경을 마지막으로 감상 후 숙소로 들어가는 일정입니다. 바티칸 투어를 위해 숙소의 맛난 아침식사를 실컷 먹고 걸어서 모임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떼르미니 역에서 모였습니다. 역 내에 모여서 가이드분이 로마 교통 1일권이나 왕복권을 각자 구입하라고 하셨어요. 티켓을 구입하고 다 같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합니다. 역시 내려서 5~10분쯤 걸어가니 바티칸 박물관이 보입니다. 바티칸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라고 하네요. 보안검색대를 통과 후 입장하니, 사람들이 어마 무시하게 많아요...
[이탈리아&스위스 여행 2일차] 이탈리아 남부 투어 feat. 무계획 2 일차 로마 (남부 투어) 첫번째 로마 일정을 끝낸 후 이제 2일 차 일정이 시작됩니다. 이탈리아 남부지역(나폴리, 포지타노, 폼페이 등) 가고 싶어서 알아보았는데, 개별로 가는 것보다는 투어를 신청하는 것이 더 좋아서 투어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전날 숙소에서 사장님이 어디를 가는지 물어보셔서 남부 투어를 신청했다고 말씀드리니, 조식 시간보다 앞당겨 아침식사를 준비해 주셨어요. 너무 맛있는 아침식사 덕분에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어요. 제가 신청한 투어는 맘마이아 투어는 아니지만, 시간은 동일했어요. 아침식사를 마치고 2일 차 일정을 위해 숙소를 나섰습니다. 미팅 장소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라서, 떼르미니 역을 지나 로열 산티나 호텔 앞으로 가니 제가 신청한 투어 차량이 있었어요. (혼자라서 여기서도..
[이탈리아&스위스 여행 1일차 - 2] 로마 도보로 무작정 걷기 feat. 무계획 1 일차 (2) 로마 그렇게 우연찮게 짧은 만남의 동행을 구하여 같이 걸었습니다. 동행하신 분은 혼자 현재 80일 동안 혼자 배낭여행 중이고 , 50일 차라고 하셨어요. (그 당시 저보다 어렸는데 부러웠어요. ) 포로 로마노 뒤쪽으로 나오니 넓은 정원이 펼쳐지더라고요. 멋졌어요. 이 정원 옆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진실의 입 이 나와요. 진실의 입 앞은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많이 서있었어요.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고대에는 맨홀 뚜껑이었는데 영화를 통해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저희도 줄을 섰고, 차례가 되자 두 컷씩 후다닥 찍어주고 나와야 했어요. 줄이 길고 옆에 가드? 같은 분이 지키고 계셔서 눈치 눈치 (진실의 입 앞에서 찍은 사진은 제가 나온 사진 밖에...) 진실의 입 앞에서..
[이탈리아&스위스 여행 1일차 - 1] 로마 도보로 무작정 걷기 feat. 무계획 1 일차 (1) 로마 로마의 첫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씻고 아침식사를 먹었어요. 한인민박을 이용하면 대부분 한식으로 아침을 주더라고요. (저는 이 한인민박에서 4박을 머물렀어요) 근데 이 아침식사가 웬만한 집 밥보다 맛있었어요. 반찬은 계란말이, 갈비찜, 제육볶음 등 다양했는데 평소 아침을 챙겨 먹지 않는데,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고 출발했어요. 제가 나가기 전에 계획은 있냐고 물으시는 사장님. 로마 지도를 주시고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등 주요 관광지를 설명해주셨어요. 덕분에 로마의 주요 관광지 위치를 파악하고, 숙소를 나섭니다. 걷는 걸 좋아하는 저는 이 날 무작정 도보로 걸어 다녔어요. (지금 생각하면 무슨 생각으로 아무 정보도 없이 갔는지... ) 티비에서 보던 유럽 엘리베이..
[이탈리아&스위스 여행 0일차] 아에로플로트타고 인천공항에서 로마로 feat. 모스크바 경유 3년 전에 떠난 여행이지만 무작정 떠난 이탈리아와 스위스 여행기를 올려봐요. 2016.05.31~2016.06.11 이동시간 모두 포함하여 총 12일 다녀왔었습니다. 20대 나이에 유럽 땅을 밟아 보고 싶어서 일하는 도중 결국 항공권을 결제해버렸어요. 경유든 뭐든 유럽 땅을 밟을 수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를 무작정 결제했어요!! ​ 저는 시간이 없는 관계로 가장 가고 싶은 두 국가 를 선택했어요. ​ 이탈리아는 아이유 뮤비를 보고 부라노섬 배경이 너무 예뻐서!! (아이유가 좋아서가 결코 아닌...) 그리고 버킷리스트였던 스카이다이빙 과 알프스산맥을 보기 위해서 스위스!! ​ 세부 계획도 없이 크게 가고 싶은 도시만 정한 다음 다녀왔어요. ​ 지금 생각하면 영어도 못하고,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