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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산

[덕천 맛집] 소막창, 대창으로 유명한 '해성막창'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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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부산 덕천에서 대창을 맛있게 먹고 와서 글을 써봅니다.

덕천에 대창 막창 검색을 하면 나오는 '해성막창' 이라는 곳인데,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요즘 대창 전문점들처럼 구워주시지는 않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가격대비 양도 많고 정말 맛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 덕천 '해성막창' 위치

 

해성막창집 덕천직영점

부산 북구 만덕대로16번길 45 (덕천동 432-14)

place.map.kakao.com

위치는 덕천역 앞에 번화가 쪽에 위치하며 조금 위쪽에 위치하더라고요.

 

영업시간은 17:00 ~ 02:00 이며,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 소막창, 대창으로 유명한 '해성막창'

이곳이 덕천에서 대창 맛집으로 유명한 해성막창입니다.

작고 동네 식당 느낌이 나는 게 왠지 모르게 맛집 분위기가 풍기는 인테리어네요.

평소 웨이팅이 있다고 하던데 제가 갔을 때는 웨이팅은 따로 없어서 좋았어요.

 

해성막창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소막창, 대창, 곱창전골 간단히 세가지가 있으며, 전골에는 사리와 볶음밥도 먹을 수 있어요.

대창 1인분 250g에 10,000원 정도면 가격도 괜찮아 보입니다.

 

저희는 이날은 대창을 먹으러 갔기 때문에 대창만 주문했어요.

 

대창이 나오기 전에 기본상이 세팅됐어요.

간장양파(?), 오이, 당근, 메추리알, 어묵, 마늘 등 간단한 구성이네요. (땡초 개매움)

 

대창 3인분이 나왔습니다.

몸에 안좋을 것처럼 생겼지만 통통한 기름 가득 대창이네요.

3인분에 이 정도면 양이 꽤 많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해요.

 

대창은 보통 직원분이 구워주시는 것만 먹어봐서 제가 굽는 건 처음이네요.

그래도 훔쳐본 게 있어서 대창 굽는 것도 어렵지 않았어요.

 

대창을 반 갈라서 넓게 굽고, 동글동글하게 잘라서 굽고... 두가지 방법으로 잘라봤습니다.

잘 익어가는 대창.. 확실히 기름이 많이 튀었고, 얼른 먹고 싶어 졌어요.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네요.

기름이 빠지다 보니 양이 많이 줄었지만, 3인분에 이 정도면 양이 꽤 많지 않나요?

먹고 부족하면 전골도 추가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저희는 두명에서 먹기에 충분했어요.


부산 덕천 대창 맛집 '해성막창' 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대창이랑 소주 한잔이 너무 먹고 싶어서 검색을 통해 간 곳인데,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맛있어서 인기 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직접 구워 먹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저는 제가 굽는 것도 좋더라고요.

이 글을 쓰는 중에도 대창이랑 소주 한잔이 생각나네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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