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횟집 맛집] 물금역 앞 기본반찬(스키다시)구성이 좋았던 '어류회도감'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양산 물금에 있는 횟집을 한군데 소개합니다.

물금역 앞에 있는 '어류회도감' 이라는 횟집인데, 가족끼리 회먹으러 갈때 종종 가는 곳이에요.

 

룸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식사를 할수 있고, 특히 다른 곳보다 기본 밑반찬(스키다시?)의 구성이 좋다고 생각하네요.

당연히 회도 맛있고 가격대비 좋은 곳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좋아하는 곳입니다.

 

▼ 물금 '어류회도감' 위치

어류회도감

위치는 물금역 앞에 있는 상가에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주차장은 상가 지하가 아니라 위층에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수 있었어요.

 

영업시간은 10:00~22:00 이라고 하네요.

 

 # 물금역 앞 기본반찬(스키다시)구성이 좋았던 '어류회도감'

이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하는데, 상가 전체가 거의 임대라서 조용한 분위기더라고요.

 

먹어 가는 중에 안내판이 있길래 보니까

모듬회랑 코스요리도 있고, 추천메뉴도 따로 나와있네요. 낙지탕탕이랑 연어회가 너무 맛있을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사이드 쪽에는 룸이 있고, 가운데 홀에는 룸이 아닌 일반 테이블이 있네요.

저는 갈 때마다 룸을 이용했는데, 예약 안하면 룸이 안될수도 있겠어요.

 

룸 사진입니다.

가운데는 다리 넣는 홈? 이 있고, 좌식의자도 있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테이블도 넓고 깔끔하고.. 룸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모듬회, 코스, 물회 등 횟집에 있을법한 있는 메뉴들이 있네요.

가격도 횟집인데 그리 비싸지 않아서 더욱 좋아요.

 

저는 여기서 모듬회 말고 다른건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을 모르겠지만 모듬회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고 옵니다.

저희는 부모님이랑 저 세명에서 모듬회(3인) 6만원 짜리를 주문했어요.

 

먼저 초밥, 전복죽(?), 각종 반찬과 샐러드가 나왔어요.

 

먹기 전에 먼저 초장이랑 간장을 부어봅니다.

회 먹을땐 빠질 수 없는 3종세트!! (참고로 회는 간장 찍어먹는 게 최고)

 

인원수에 맞게 초밥이 나왔어요.

기본적인 광어초밥 같은데, 초밥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죠. 맛있게 냠냠먹습니다.

 

전복죽입니다. 전복 내장 색깔을 보니 전복죽이 맞겠죠?

전복죽도 인원수에 맞게 나오고.. 맛있었어요.

 

초밥이랑 전복죽을 먹으면, 다음으로 밑반찬들이 하나씩 나옵니다.

미역국, 마카로니샐러드, 부추전, 계란찜, 가자미조림 등 가짓수는 많이 없지만 깔끔하게 괜찮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특히 해삼, 멍게, 전복회가 기본으로 나오는 점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네요. (근데 비엔나볶음은 별로...)

 

저는 개인적으로 해삼이랑 멍게, 전복회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있으면 잘 먹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어요.

기본 밑반찬(스키다시?)으로 해산물을 주는 곳은 잘 없는것 같은데, 여기는 작지만 해산물이 나오는게 좋네요.

 

다음으로 회가 나왔습니다.

회를 모르는 제가 봤을 땐 회는 기본적인 광어와 밀치로 보이는데,

3명에서 먹기에 적당한 양에 맛도 정말 맛있었어요.

 

처음에 먹었던 초밥이 맛있어서 초밥 밥만 따로 추가로 주문했어요.

메뉴판에는 없고 벽에 붙어져 있었는데 가격은 아마 10피스에 2,000원이었던 것 같아요.

밥에 회를 얹어서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으면 굿굿 맛있었네요.

 

회를 다 먹어 갈 때쯤 매운탕을 주문하니 매운탕과 함께 마지막 스키다시(?)로 튀김이 나오네요.

매운탕은 기본적으로 산초가루가 안들어있어서 산초가루는 기호에 따라 넣으시면 되는데, 저는 안넣어도 괜찮더라고요.

 

갈 때마다 마지막 튀김이 나오는걸 까먹고 있다가 마지막에 딱 주시면 감동받아요.

튀김은 새우, 단호박, 깻잎이었던 것 같은데, 저 튀김들이 바삭바삭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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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 횟집 '어류회도감' 이었습니다.

룸이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지만, 가격 대비 기본 밑반찬(스키다시?)의 구성이 좋다고 생각되는 곳이에요.

기본 밑반찬도 좋고 당연히 회도 맛있어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