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부산 기장에서 만족스러웠던 음식점을 소개하겠습니다.
'얼크니 손칼국수'라는 샤브샤브+칼국수+볶음 밥을 파는곳인데, 가격대비 구성도 좋고 맛도 좋아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어요.
저는 기장체육관에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지인분의 추천으로 찾아가게 된 곳이었어요.
건물도 새로지었는지 깔끔했으며 이미 기장에서는 유명한 맛집인 것 같았어요.
▼ 기장 '얼크니손칼국수' 위치
얼크니손칼국수 기장
부산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417번길 22 (기장읍 교리 25-1)
place.map.kakao.com
제가 기장에 살지않아서 설명하긴 힘들지만 관광지 주변은 아니고 주택가나 주거지 쪽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기장체육관 주변이라 기장체육관에 갈 일이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영업시간은 매일 11:20 ~ 21:30 이며
설연휴(전날, 당일, 다음날) 3일간 / 추석연휴(전날, 당일, 다음날) 3일간 휴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가성비 좋은 샤브샤브, 칼국수, 볶음밥 구성의 '얼크니 손칼국수'
얼크니 손칼국수의 외관인데, 1층은 주차장이고 2층이 음식점이네요.
새건물 느낌이 와구와구 나는 것을 보니 최근에 건물을 새로 올리셨나 봅니다.
더 설명한 것 없는 느낌의 음식점스러운 인테리어입니다.
외관처럼 내부도 깔끔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얼크니 손칼국수 9천원에 고기+손칼국수+볶음밥 구성이라 가격대비 구성이 알찬 것 같습니다.
(만두와 추가 메뉴를 제외하면 단일 메뉴라 메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필요에 따라 고기, 버섯 등을 추가하면 좋은데, 저 같은 경우에는 기본 구성으로도 적당히 괜찮았습니다.
육수가 부족하면 기호에 따라 매운맛, 덜매운맛, 안매운맛의 육수를 부어먹으면 됩니다.
셀프라 부담없이 가져가서 먹으면 되니깐 좋네요.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깔끔한 구성입니다.
저희는 두명이라 2인 구성인데, 미나리와 버섯이 들어간 육수와 고기, 칼국수가 나오네요.
고기는 샤브샤브로 먹고 칼국수 면을 넣어 먹으면 될 것처럼 보이니깐 그렇게 먹으면 됩니다.
(먹고나서 볶음밥을 달라고 하면 볶음밥을 가져다주십니다.)
깔끔한 육수에 느타리버섯, 미나리가 들어있습니다.
재료가 많이 들어있진 않지만 미나리가 들어가서 향이 좋았습니다. 깔끔깔끔.
팔팔 끓여서 고기를 투척해서 냠냠 맛있게 먹습니다.
칼국수도 있어서 기본 구성으로 먹어도 좋았지만 고기, 버섯, 미나리 등 양이 많지 않아서 고기를 추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가볍게 먹을거라 기본 구성으로도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고기와 칼국수까지 맛있게 먹고 나면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먹습니다.
볶음밥을 달라고 하면 재료를 넣어주시더라고요. 그러면 셀프도 쉐킷쉐킷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하고나면 딱 적당한 정도로 배가 부르더라고요.
역시 기장 맛집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맛있었으며, 특히 9천원 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이라 그런지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도 이 주변에 갈 일이 생긴다면 다시 한번 먹고 싶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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