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외장하드 WD MY PASSPORT 1테라(1TB) 구입 후기

 

며칠 전에 WD회사의 MY PASSPORT라는 외장하드를 구입했어요.

사진 저장을 위해서 외장하드가 필요했는데 2년 넘게 고민만 하다가 이제야 구입하게 되어서 제가 구입한 외장하드를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컴퓨터나 전자기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외장하드로는 WD회사가 유명하다고 해서 구입했어요.

읽기 속도, 쓰기 속도, 처리방식 등 그런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USB 3.0에 사진을 잘 저장할 수 있고, 평이 좋고 잘 고장 나지 않는 제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구입하게 되었네요. (워런티 기간 3년) 

 

저는 포토샵 작업이나 동영상 작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1테라나 되는 용량은 필요가 없었지만, 용량은 크면 클수록 좋다고 해서 1테라 용량의 외장하드를 구입했어요.

 

제가 외장하드를 구입한 목적은 사진 저장이었어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찍은 사진 파일들을 보관하고, 앞으로도 일상이나 여행 시에 사진을 저장해야 했는데, 네이버 클라우드와 USB 메모리에만 저장하기에는 왠지 모를 불안함이 있었어요. 

(실제로 인터넷 글을 보니 USB에 사진을 담아 보관했는데, USB가 손상되어서 파일을 복구하지 못하고 소중한 사진들을 날려먹은 경우도 많이 봤어요.)

 

그래서 외장하드를 구입할 거라고 2년 넘게 생각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구입하게 됐네요.

이때까지는 사진 보관을 위해서 중복되는 사진이나 비슷한 사진은 모두 삭제하고 원본 사진 크기를 줄여서 보관했기 때문에 현재 제가 들고 있는 사진을 다 합쳐도 용량이 20기가밖에 안되네요.

네이버 최저가 검색

네이버 쇼핑에서 외장하드로 검색하면 WD MY PASSPORT 제품이 높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어요

디자인 때문인지 색상 때문인지 WD회사의 스테디셀러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이트 최저가 비교를 해보니 가격이 모두 동일하게 검색돼서, 저는 WD 공식 스토어에서 구입했습니다.

배송은 엄청 빨랐어요. 제가 일요일에 주문했기 때문에 다음날인 월요일에 빠르게 배송해주셔서 화요일에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정품케이스와 외장하드박스

빠르게 배송된 외장하드와 WD정품 파우치.

제가 구매한 공식 스토어에서 이벤트로 WD 정품 파우치를 증정한다고 나와있는데, 예전에 사든 지금 사든 나중에 사든 모두에게 파우치는 다 주는 것 같아요. 어쨌든 정품 파우치를 준다니 좋아해야겠죠.

박스에 붙은 정품 스티커가 있어야 A/S가 가능하다고 하니 정품 스티커를 외장하드 본품에 붙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박스 개봉. 언제나 새 제품의 박스를 개봉할 때는 기분이 좋아요.

 

외장하드 본품과 케이블

외장하드 답지 않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화사하고 선명한 색상의 컬러를 가지고 있어요.

디자인은 니베아, 페이팔, 퓨마 등의 브랜드 디자인을 제작한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디자인 팀에서 디자인을 했다고 합니다.

색상은 화사하게 예쁘지만 재질은 플라스틱이라서 기스에는 취약할 것 같아 보여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용량 1테라, 레드 색상으로 구매했어요. 케이블까지 레드 색상이네요 이뻐요.

색상은 블랙, 레드, 화이트, 블루, 주황, 노랑 이렇게 6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용량은 1테라부터 4테라까지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정품파우치에 담은 외장하드와 케이블

정품 파우치가 생각 외로 튼튼해 보여서 안심이 되네요. 그리고 외장하드와 케이블을 담아봤어요. 딱 맞게 들어가네요.

 

컴퓨터에 연결하여 이때까지 모아 온 사진들을 담아봤어요. 다행히 속도도 괜찮고 이상 없이 잘 되네요.

현재는 간단한 엑셀 파일, 한글파일, 사진 파일만 담고 있어서 저에게는 1테라의 용량이 상당히 여유롭지만, 앞으로 찍는 사진들을 원본으로 저장하고 동영상 촬영도 한다면 1테라 용량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용량은 크면 클수록 좋다고 했어요.)

이제 마음 놓고 여행사진과 제 개인적인 파일들을 저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