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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카페] 거가대교가 보이는 뷰 맛집 '디스커버리 카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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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거제도에 놀러 갔다가 들른 카페 한군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디스커버리 카페' 라는 곳인데, 거제도에서 친구들과 놀고 난 후 거가대교를 타기 전에 커피 한잔을 하기 위해 들른 곳인데 만족했기 때문에 글을 적어봅니다.

 

카페가 넓지는 않았지만, 조용하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특히 루프탑이 있으며 바다 뷰에 거가대교가 잘 보이는 탁 트인 시야가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

 

거제에서 가볼만한 곳 중에 한 곳인 '매미성'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매미성을 갔다가 가도 좋을 것 같고, 카페와 풀빌라를 같이 운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브런치 카페라서 브런치도 즐길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거제 '디스커버리 카페' 위치

 

디스커버리카페

경남 거제시 장목면 옥포대첩로 1248 3, 4층 (장목면 시방리 782-1)

place.map.kakao.com

위치는 부산에서 거가대교를 지나 매미성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다른 예쁜 카페도 많기 때문에 제가 다녀온 '디스커버리 카페' 말고도 찾아보시면 주변에 좋은 카페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영업시간은 매일 10:00~21:30 (브런치 11:00~16:00 / 디스커버리meal 17:00~21:00) 이라고 하네요.

 

 # 거가대교가 보이는 뷰 맛집 '디스커버리 카페'

디스커버리 카페 외관입니다.

주차공간은 좁은 편이고, 1층 2층 3층짜리 건물에 루프탑까지 있으며, 옆 건물은 풀빌라로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카페도 뷰가 좋지만 풀빌라도 뷰가 너무 좋다고 하네요.

 

들어가자마자 카운터가 보여요.

디스커버리 카페는 먼저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커피 메뉴와 커피가 아닌 메뉴, 브런치, 음식, 감바스 등 종류가 많아보입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만 마시러 왔지만 커피나 음료 메뉴들도 다른 카페에 비해서는 많은 편은 아닌 것 같았고 브런치 카페라서 그런지 브런치나 음식메뉴를 제외하면 디저트 종류는 초코머핀과 케이크 두 종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카운터 바로 앞에 위치한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에 테이블은 여기 창가밖에 없고, 아래 1층, 3~4층에는 자리가 좀 더 많더라고요.

 

거가대교가 잘 보이고 탁 트인 바다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날은 특히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시야가 좋아서 뷰가 더욱 좋더라고요.

 

나중에 화장실 가려고 1층으로 내려갔다가 발견한 거지만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니 1층에도 깔끔하게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여기도 바다 뷰가 너무 좋았어요. (참고로 화장실은 1층과 3층에 있어요)

사람이 없으면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라 조용히 쉬다가기에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실내공간은 3층이 가장 넓어서 그런지 손님들은 이곳에 가장 많았어요.

이곳도 통유리라서 시원시원한 뷰가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겨울이라 날씨가 추워서 야외테이블은 잠시 앉아있다가 사진만 찍고 들어오는 느낌이었네요.

 

3층에서 야외로 나가면 4층 루프탑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올라가는 길에도 테이블이 한두개씩 놓여있더라고요.

 

디스커버리 카페의 루프탑입니다.

루프탑은 겨울이라 많이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기 때문에 잠시 사진만 찍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여름이나 봄에도 바람 때문에 실내 테이블이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어요.

 

이 카페는 실내에 있는 테이블도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전망이 좋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굳이 루프탑이나 야외테이블을 안써도 좋았습니다.

 

위에서 전체를 바라보니 디스커버리 카페 바로 왼쪽 편에 크고 예쁜 카페가 보이더라고요.

저 카페가 더 크고 유명한지 차들이 많고 사람이 더 많아 보였어요.

 

그리고 사진상에는 잘 안보이지만, 거제도에서 유명한 매미성이 카페 뒤로 작게 보이더라고요.

저기 보이는 카페에서는 매미성이 잘 보이겠죠. 그래서 더 인기가 많을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때문에 최대한 사람이 적은 곳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했고요.

(사실 코로나 때문이면 카페를 안가는게 맞긴 하는데 말이죠.. 하하)

 

옥상 루프탑에서 보는 뷰도 너무 좋아요.

아래에서도 뷰는 충분히 좋지만 야외는 유리도 없이 탁 트인 전망에 거가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게 좋았어요.

춥지만 않고 바람만 덜 불면 야외에서 바람을 맞으면서 앉아있는 것도 좋을 텐데 말이죠.. 잠시 전망만 구경하고 실내로 들어가야 했네요.


거제도 매미성 주변에 위치한 뷰가 너무 좋았던 카페 '디스커버리' 입니다.

주변에 예쁜 카페도 많지만 조용하면서도 깔끔해 보여서 선택한 카페예요.

 

풀빌라를 같이 운영하시고 브런치카페라서 그런지 디저트 종류가 많이 없다는 게 단점이었지만, 디저트 없이 커피만 마시기에는 조용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는 좁아도 모든 테이블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별생각 없이 거가대교와 바다를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브런치카페라서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고 거가대교를 지나기 전이나 지나고 난 후에 들리기에 딱 좋은 카페라고 생각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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