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경주에서 낙곱새 맛집으로 유명한 '낙지마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경주 황리단길이 유명해져서 황리단길에서 밥을 자주 먹는데, 황리단길이 유명해지기 전에 몇번 다녀온 적이 있고, 티비 프로그램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적도 있는 곳이며, 무난하게 간단히 한끼 먹기에 좋을만한 곳이에요.
무난하게 먹을만한 곳이라 자차를 이용한다면 편하게 먹기에 좋은데, 제 기준에서는 주변에 예쁜 카페나 관광지등 둘러볼 곳이 따로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황리단길을 가는게 더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 경주 낙곱새 맛집 '낙지마실' 위치
낙지마실
경북 경주시 북군길 9 (북군동 229-7)
place.map.kakao.com
낙지마실 위치는 황리단길 주변은 아니고, 버드파크 앞에 위치해서 보문단지에서 자차로 5분 정도면 갈 수 있더라고요.
주변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에 편리하며, 조용하고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영업시간은 10:00 ~ 21:30 이며, 휴무일은 설 전날, 설당일, 추석전날, 추석당일 이라고 하네요.
# 보문단지 주변 낙곱새와 낙지해물전이 맛있었던 '낙지마실'
가게 오른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들어갑니다.
가게 내부는 넓고 깨끗한것 같네요.
점심시간쯤 방문한것 같은데, 코시국 때문인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이 조용했습니다.
기본반찬이 나오고 추가로 필요한 콩나물이나 반찬 등은 셀프코너에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낙곱새, 낙지, 낙새, 불낙 등 간단했으며, 공기밥은 별도로 가격은 무난해보입니다.
근데 역시 낙곱새가 최고죠. 저희는 두명에서 낙곱새 2인분과 낙지해물전을 주문합니다.
차만 없었다면 낙지해물전이랑 막걸리 한잔 시원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막걸리는 포기했네요.
저희가 주문한 낙곱새와 낙지해물전이 나왔어요. (그리고 당면추가)
반찬은 샐러드, 오이김치, 계란찜, 두부김치 등이 나오네요.
낙곱새 2인분입니다.
낙지, 곱창, 새우가 적당히 있는것 같아요.
원래 설명을 안해주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종업원이 외국분인 것 같았는데, 따로 설명은 없었고 뚜껑을 덮고 끓이다가 익으면 먹으면 됩니다.
우리가 아는 낙곱새랑 비슷한 맛이라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한끼 간단하게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위 사진은 당면을 추가하지 않은 사진인데, 추가한 당면을 더 넣었더니 당면이 엄청 많았네요.
다음은 낙지해물전 입니다.
저는 낙곱새보다 이 낙지해물전이 더 맛있었어요.
생각보다 낙지와 새우가 많이 들어있었고, 적당히 바삭한게 정말 맛있어서 막걸리가 생각나더라고요.
막걸리를 못마신게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네요.
경주 낙곱새와 낙지해물전 맛집 '낙지마실' 이었습니다.
황리단길 보다는 접근성이나 주변에 둘러볼 것이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자차가 있다면 주차도 편하고 조용해서 좋아요.
특히 낙곱새와 해물전의 맛이 괜찮아서 한번쯤 가면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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