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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타

[여수 한식 맛집] 연잎밥 정식이 깔끔하고 맛있었던 '모다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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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여수에서 깔끔하고 맛있는 한식을 먹고 와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여수에는 낭만포차 거리와 여수당, 이순신버거 등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맛집이 많았어요.
특히 낭만포차거리는 가격대가 너무 비싸고 바가지가 심하다고 해서 둘러보기만 하고, 깔끔한 한식을 먹고 왔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모다기' 라는 한식 전문점인데, 보쌈 잡채, 전 등 여러가지 음식들과 많은 반찬이 나오고
음식들이 깔끔하고 건강한 느낌이라 기분좋게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날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라 그런지 그냥 오라고 하셔서 갔지만,
보통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것 같아서 30분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여수 '모다기' 위치

모다기

전남 여수시 돌산읍 강남해안로 27 (돌산읍 우두리 1039-8)

place.map.kakao.com

위치는 여수 돌산읍에 위치하며, 이순신광장에서 차로 10분정도면 갈 수 있더라고요.

영업시간은 12:00 ~ 20:00 (브레이크타임 월~금 14:30 ~ 17:00) 이며,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연잎밥 정식이 깔끔하고 맛있었던 '모다기' 후기

'모다기'의 외관입니다.
주차공간이 별도로 없는것 같아서 가게 앞에 갓길? 느낌의 공간에 주차를 하면 될 것 같아요.

내부는 주방이 잘 보이며, 전체적으로 깔끔해요.
저녁시간 인데다가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라 그런지 총 3팀이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에 식사를 했네요.

잠시 기다리니 연잎밥 정식 2인(인당 15,000원) 나왔습니다.
건강해 보이는 느낌의 반찬들이 가격 대비 깔끔하게 잘 나오는것 같아요.

가운데 메인 접시에는 잡채, 보쌈, 월남쌈, 전, 가지튀김, 샐러드 등이 나옵니다.
그리고 연잎밥, 미역국과 함께 각종 김치, 나물, 젓갈 등의 반찬도 있네요.

잡채가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는데, 동그란 작은 접시의 반찬만 리필이 가능하다네요.
추가금을 내서라도 먹고 싶었는데 이게 마지막이라 더 주실 수도 없다고 하셔서 아쉬웠어요ㅠㅠ

야들야들한 수육이라 맛있었고, 쌈이랑 마늘이랑 싸서 냠냠 맛있게 먹습니다.
(먹느라 사진은 따로 안찍었지만 수육 말고도 월남쌈, 파전, 가지튀김 등 모두 깔끔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연잎밥정식이니 당연히 연잎밥을 먹어보죠.
연잎을 펼쳐보니 연잎의 향과 함께 건강해 보이는 잡곡밥이 있네요.

예전에는 연잎이든 뭐든 쌀밥이 최고였는데, 요즘에는 연잎의 향이 좋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연잎밥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을 맛있게 냠냠 먹습니다.


여수 연잎밥 정식이 맛있었던 '모다기' 였습니다.
음식을 준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런지 예약 없이 가면 오래 기다릴 수도 있다고 하니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연잎밥 정식이 1인당 15,000원 이라는 가격에 비해 깔끔하게 잘 나오는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여수에서 연잎의 향이 좋은 밥과 잡채, 수육 등 한식이 먹고 싶을때 가면 좋을것 같은 곳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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