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카페] 부산근교 깨끗하고 야외정원과 뷰가 좋았던 신상카페 '느티나무의사랑'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양산에 새로 생긴 '느티나무의 사랑' 카페 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양산 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예쁘고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카페를 다니는 재미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중에서도 의외로 만족스러웠던 카페였습니다.

 

양산 카페를 검색하다가 카페 이름이 조금 특이해서 본 곳인데, 양산 동면에 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야외정원과 카페 건물이 크고 깔끔했으며, 인테리어도 좋아서 만족스러웠던 카페였어요.

 

▼ 양산 '느티나무의 사랑' 카페 위치

느티나무의사랑

위치는 양산 동면에 위치합니다.

동면인데 제가 아는 동면보다는 조금 멀어서 양산 끝자락에 위치하더라고요.

거의 부산과 양산 경계면인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쪽 근처라서 부산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위치였네요. 

(버스로도 갈수있지만 자차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영업시간은 10:30 ~ 21:00 이라고 합니다.

 

 # 부산근교 깨끗하고 야외정원과 뷰가 좋았던 신상카페 '느티나무의사랑'

카페 건물과 야외정원 사이에 주차장이 있었는데, 주차공간은 꽤나 넓었어요.

주차라인이 대각선 모양이라 앞 주차하기에도 좋고 빼기에도 좋더라고요. 굿굿.

 

새로 생긴 카페라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주차장에 차가 많아서 놀랬어요.

그리고 주차장이 넓었는데도 거의 꽉 찰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카페 건물에 들어가 보니 새로 생긴 카페라서 그런지 정말 깔끔했어요.

화환도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천장이 높아서 시원시원한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인테리어도 좋지만, 높은 천장에 큰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더욱 시원시원하고 야외정원도 안보이는게 좋았어요.

 

음료 종류는 커피, 주스, 에이드, 티, 스무티 등 종류가 많습니다.

아인슈페너, 썸머라떼, 바질 바닐라 쉐이크가 베스트메뉴라고 되어있네요. 하지만 저는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베이커리 종류는 적당히 있지만..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요즘 큰 베이커리 카페들에 비해서 종류는 적었지만 앙버터크로와상, 몽블랑, 에그타르트, 빨미까레 등 웬만한 종류들은 다 있더라고요.

 

커피와 음료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 역시 통유리로 되어있고, 창가 쪽부터 계단 쪽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있었어요.

여기는 그래도 의자가 편해서 오래 앉아있어도 괜찮더라고요.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몽블랑을 먹었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몽블랑이 정말 맛있었어요.

몽블랑과 커피를 냠냠 먹고 잘 쉬었네요.

 

옆 건물에 보니 루프탑? 같은 곳이 있었어요.

저희는 따로 가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는 것을 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오시는 것 같았고

저 작은 공간에는 포토존처럼 보이는 곳도 따로 있는것 같더라고요.

 

가기 전에 야외정원을 한번 둘러볼 겸 한바퀴 돌아봤어요.

가운데로 물도 흐르고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고

보이는 것처럼 넓고 테이블도 많아서 날씨가 좋을 때는 정원에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