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카페] 낙동강이 보이는 리버뷰가 너무 예쁜 할리스커피 원동점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양산 원동에 있는 할리스커피를 다녀왔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 이지만 통유리를 통해 낙동강이 훤히 보이는 뷰가 너무 예뻤던 카페입니다.

원동은 매화축제가 유명해서 매화축제 기간에 사람이 엄청 많을 텐데 저는 축제기간에 가지 않고 드라이브 겸 조용한 평일에 방문했습니다.

원동은 매화축제 말고도 미나리가 유명해서 미나리 삼겹살을 먹고나서 가기에도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 양산 '할리스커피' 원동점 위치

할리스 양산원동점

위치는 양산 원동 매화축제하는 장소 주변에 있어서 버스로도 갈 수 있지만 좀 힘들 것 같아서 자차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매화축제는 안가봤지만 원동은 미나리 삼겹살 먹으러 가거나 드라이브 겸해서 한 번씩 가게 되더라고요.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0:00 이라고 하네요.

# 낙동강이 보이는 리버뷰가 너무 예쁜 할리스커피 원동점

할리스커피 입니다.
정직한 사각형 건물이죠. 전용주차장은 카페 앞에 5~6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것 같았고, 맞은편에 별도의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에 대한 걱정은 별로 없었네요.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카운터가 있고 당연하지만 카운터는 다른 매장과 다른 느낌은 없습니다.
음료와 디저트가 있네요. 밥은 먹고 가서 음료만 두 잔 주문해봅니다.

 

1층입니다. 넓고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뷰가 시원시원하게 보였지만, 햇빛이 조금 뜨겁기도 했어요. 그래도 뷰는 좋습니다.

2층 역시 통유리에 깔끔한 인테리어네요. 창문을 열고 있으니 바람도 잘 들어오고 시원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테이블 간격이 넓지 않아서 사람이 많아지면 좀 시끄러웠어요.

 

루프탑까지 올라가 봅니다.
예쁘고 깔끔하고 뷰도 너무 좋았지만, 여름이나 대낮에는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못 있을 것 같네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루프탑의 테이블을 이용해도 좋겠어요.

탁 트인 강유가 너무 예쁘고 조용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특히 아래 강 옆으로 기찻길이 있어서 기차가 지나다니기 때문에 더욱 분위기가 좋았네요.

그리고 루프탑에 좋은 뷰라서 그런지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무서울 수도 있는 전망대? 포토존? 이 있네요.

저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네요. 뭘 주문했는지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맛있었어요.
할리스커피라서 음료도 맛있고 카페도 깔끔한데다가 특히 뷰가 너무 좋았어요.

봄에는 벚꽃 보러 가거나 미나리삼겹살 축제기간이나 매화축제기간에 놀러 간 김에 가면 좋을 거라 생각되는 곳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