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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등

요이치 욜로. 블루투스삼각대 셀카봉 샀는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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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셀카봉을 대충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거나, 다이소에서 2~3천 원짜리 셀카봉을 사용했습니다.

(셀카봉은 사진만 찍으면 되는 거라 좋은 제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혼자 하는 여행을 즐기게 되었는데, 혼자 여행을 하다 보니 여행지에서 셀카 말고는 배경과 함께 제가 나온 사진이 별로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삼각대를 아무거나 구입했습니다. 삼각대를 놓고 사진을 찍으면 제 사진을 담을수 있었는데, 타이머를 맞춰야 하는 불편함과 가방에 셀카봉과 삼각대를 같이 들고 다니면 짐이 돼버려서 들고 다니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삼각대와 셀카봉이 하나로 합쳐진 제품을 알아봤습니다.

이번에 혼자서 동유럽 여행을 가기 때문에 사진 찍어줄 사람도 없고, 삼각대와 셀카봉을 들고 다니기에는 짐이 될 것 같아서 셀카봉삼각대를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후기가 괜찮아 보이는 요이치 셀카봉을 구입했어요.

(제가 구매시에 고려했던 사항은 셀카봉과 삼각대 기능이 모두 가능한지, 블루투스 리모컨은 충전 가능한지, 간이 삼각대 역할이 가능한지. 이 세 가지를 고려했어요.)

 

요이치 욜로 1세대

제가 선택한 제품은 요이치 욜로 1세대 입니다.

이 제품 말고도 시중에 비슷한 제품이 많이 있었는데, 후기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서 후기가 가장 좋았던 요이치 제품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요이치 욜로는 2세대와 3세대까지 출시가 되었는데, 1세대보다 길이가 조금 더 길더라고요. 대신에 금액이 비싸요.

1세대가 다른 제품에 비해서 길이가 조금 짧지만, 제가 쓰기에는 적당한 길이라서 저는 요이치 욜로 1세대를 구매했네요.

 

도착하자마자 박스를 뜯어서 셀카봉 개봉. 개봉하자마자 연결을 해본 결과 간단하게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네요. 그리고 사진도 잘 찍히는 것을 확인.

길이가 길지는 않지만 평소 저렴한 셀카봉만 사용하다가, 제 기준으로 금액대가 있는(1만 원 이상) 셀카봉을 사용해보니 확실히 견고하고 마감이 좋네요. 블루투스라서 선도 없이 깔끔하고 좋아요.

그리고 보통 셀카봉은 스마트폰을 가로로 거치만 가능한데, 욜로 셀카봉은 스마트폰 거치대? 그 부분이 옆으로도 가능해서 세로로도 촬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었어요.(여행 시에 셀카봉으로 세로로 찍고 싶은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이제는 세로로 셀카 가능.)

제가 생각하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리모컨이 본체와 분리도 되고,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거라 깔끔하다는 점입니다.(제 스마트폰에는 이어폰 잭이 있어서 괜찮지만, 이어폰잭이 없는 스마트폰도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건전지 필요 없이 5핀 충전.)

 

삼각대 모드.

아직 야외에서는 사용을 안 해봤지만,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야외에서는 흔들려서 불안하다고 하더라고요.

삼각대 모드를 많이 사용은 안 하겠지만 여행 시에 한두 번만 사용하더라도 만족할 것 같아요.

이제 곧 유럽여행을 가게 되는데, 셀카봉으로 사진 많이 많이 찍고 와야겠어요.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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