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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타

[문경 맛집] 들깨국수, 보리밥, 수육 구성에 가성비 좋았던 '채가네 들깨국수'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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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문경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으로 먹었던 '채가네 들깨국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문경 맛집 검색하니 순위도 높고 티비에도 나온 곳이라서 가보게 되었네요. 특히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도 음식 구성이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 문경 맛집 '채가네 들깨국수' 위치

 

채가네들깨국수

경북 문경시 문경읍 온천3길 10-16 (문경읍 하리 354-8)

place.map.kakao.com

위치는 문경 온천지구에 있으며, 외부인인 제가 봤을때는 조용한 동네라서 주차는 걱정이 없을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11:00 ~ 20:00 이며, 브레이크타임은 16:00 ~ 17:00 입니다.
(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들깨국수, 보리밥, 수육 구성에 가성비 좋았던 '채가네 들깨국수'

채가네 들깨국수의 외관입니다.
깔끔하고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있으며, 주변 골목이 조용해서 아무 데나 주차해도 상관없을 느낌이었네요.

전부 좌식이 아니라서 좋은 내부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동네 어른분들이 많은 느낌이었네요.


메뉴는 들깨국수, 들깨칼제비가 기본으로 있고 부추전, 파전, 고기만두, 수육 등 메뉴는 다양하게 있었어요.
(가격은 2022년 8월 현재는 고기만두를 제외하고는 1천원씩 올랐더라고요)

저는 가장 기본인 들깨국수를 주문했어요.
들깨국수를 주문하면 보리밥이랑 수육까지 다 주기 때문에 간단히 먹을 거면 들깨국수만 주문해도 될 것 같아요.

우선 보리밥이 나왔네요.
보리밥이 너무 귀엽고 조금 나오길래 보리밥을 조금만 더 달라고 하니 수육에 국수까지 다 먹고 나서 주신답니다.

보리밥으로 배를 채우면 다른 음식이 맛없어질까 봐 처음에 많이 안주신대요.

별거 아닌 보리밥에 나물이랑 고추장만 넣었는데 왜인지 너무 맛있더라고요.

보리밥을 다 먹을 때쯤 수육이 나옵니다.
수육, 김치, 새우젓으로 간단한 구성이었고 들깨국수 2인 상과 함께 나오는 수육인데 의외로 양이 많더라고요.

이 수육이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어요.
막걸리가 생각나는 맛.. 맛있어요 진짜. 김치도 맛있었고 새우젓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수육을 다 먹어 갈 때쯤에 들깨국수가 나옵니다.
조금 오버해서 8천원에 즐기는 코스요리 같은 느낌이네요 하하.

들깨국수는 처음 먹어보는 건데 이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면이 메밀로 된 칼국수라서 건강한 느낌도 드는 데다가 고소하고 적당히 간이 잘 되어있어서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이 가격에 보리밥, 수육, 들깨국수 까지 즐길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네요.

저희집 근처에 있으면 또 가고 싶을 정도의 맛이라 문경에 간다면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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