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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타

[울산 남구 맛집] 자가제면 들기름 막국수가 맛있는 삼산동 '무거면옥'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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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울산 삼산동에 있는 막국수 맛집입니다.

일반 막국수는 보다는 들기름 막국수로 유명한 곳이에요.

 

자가제면으로 막국수를 하는 '무거면옥'이라는 곳인데,

육수, 장, 양념 등 모두 사장님이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저는 들기름 막국수라는 것을 처음 먹어봤는데, 들기름과

면의 조합이 고소하면서 느끼하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위치는 울산 삼산동 현대백하점 맞은편, 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는데 어려움을 없을 것 같아요.

 

태화강 역에서 자동차로 3분,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도보 3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 5분 등 위치가 너무 좋았어요.

 

다만, 지하주차장이 4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고 하는데,

좁고 복잡한 곳이라 초보라면 힘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비 지원은 없지만, 밥만 먹고 나오면 비싼 요금은 아니라

마음 편하게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 이며,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00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네요.

 

 

 

# 자가제면 들기름 막국수가 맛있는 삼산동 '무거면옥'

울산 삼산 '무거면옥'의 외관입니다.

왼쪽에 지하로 가는 곳이 지하주차이네요.

 

간판이 꽃으로 장식되어 있는 인테리어이며,

음식점 앞은 골목이라 길이 다소 좁았습니다.

 

 

 

이곳이 무거면옥의 지하주차장인데 좁아요.

그리고 골목에서 들어가며 경사가 있는 편이라 

 

나올 때도 앞이나 양옆에 잘 안보였어요.

초보운전이라면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4대를 주차할 수 있다는 지하주차장입니다.

내려갈 땐 안쪽까지 잘 안보여서, 만약 꽉 찼다면

 

다시 그대로 후진해서 나와야 합니다. 하하.

그리고 처음부터 후진해서 들어가지 않으면

 

안에 공간이 좁아서 주차하기에도 힘들어요.

그리고 주차라인 앞에 이중주차도 하더군요.

 

 

 

운 좋게 저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 봅니다.

점심시간이나 주말에 가면 손님이 무척이나 많아요.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금방금방 자리가 나더라고요.

앞에 테이블링 시스템도 있어서 등록하면 됩니다.

 

 

 

테이블링 시스템이 있는데, 관리가 잘 안 되는지

제가 갔을 땐 테이블링과는 상관없이 빈자리에 앉고

 

그 후에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되더라고요.

당황스러웠지만 뭐 그러려니 하고 앉았네요.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대상을 받았나 봐요.

사실 저는 잘 모르지만 자랑스럽게 전시해 놓으셨군요.

 

 

 

자리를 잡았으니 이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합니다.

키오스크 원하는 탭에서 메뉴를 고르고 결제하면 끝.

 

메인메뉴인 무거면옥 탭 보니 1위인 들기름막국수

2위인 눈꽃냉모밀, 눈꽃물막국수, 눈꽃비빔막국수,

 

소고기국밥, 수제왕돈가스, 돼지고기비빔밥 등

막국수 말고도 있으니 막국수와 같이 먹으면 좋겠어요.

 

 

 

사이드메뉴로 양념돼지구이와, 비빔군만두,

군만두, 찐만두, 수제오뎅튀김 등 많네요.

 

메인메뉴와 사이드메뉴 모두 요즘 물가에 비하면

저렴하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음료 및 주류에는 콜라, 사이다, 웰치스 등과

소주, 맥주 등 기본적인 것들이 있는 것 같네요.

 

 

 

무거면옥의 모든 면은 100% 생면으로 주문과 동시에

뽑아서 삶는다고 하네요. 여유롭게 기대려 달래요.

 

눈꽃막국수와 들기름막국수 먹는 법?

이 간단하게 나와있습니다. 참고해 주시고요.

 

 

 

 

 

 

 

테이블에는 무거면옥의 메뉴들 설명과 함께

무거면옥의 메뉴와 가격이 나와있네요.

 

 

 

잠시 기다리니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네요.

들기름막국수 2개와 수제오뎅튀김, 한돈돼지구이 입니다.

 

들기름 막국수와 함께 먹으려고 사이드메뉴를 추가했네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추가하게 되더라고요.

 

 

 

무거면옥의 1위 메뉴인 들기름막국수입니다.

메밀면 위에 구운 곱창 돌김가루, 깨, 채소와 함께

 

면 아래에는 소스와 들기름이 보이며, 들기름 향이

진한걸 보니 매일 직접 짠다고 하는 게 사실이겠죠.

 

들기름막국수라 느끼할 줄 알았는데, 느끼하지도 않고

고소하면서 소스랑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었네요.

 

 

 

사이드메뉴 수제오뎅튀김과 한돈돼지구이 입니다.

두 개 합쳐서 6,500원으로 나쁘지 않아 보여요.

 

한돈돼지구이는 저희가 늘 먹던 불고기 맛이었고,

수제오뎅튀김은 넓적하고 얇은 어묵을 튀긴 건데,

 

오뎅은 얇고 튀김옷은 많이 두꺼워서 별로였어요.

튀김이 너무 두꺼워서 먹다 보니 니글니글하더라고요.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보니 벽면에 사진과 함께

사진 찍는 귀여운 기계가 있더라고요. 신기했어요

 

 

 

따로 돈 내는 게 아니라서 재미로 사진도 찍어보면 좋아요.

감열지에 인쇄되는 거라 퀄리티는 좋지 않아도 재미로... 좋죠

 

 

 

흑백에 선명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지만,

감열지라.. 오래 놔두면 지워진다는 점 참고하시고요.

 

무거면옥은 가격대가 비싼 편은 아니라서 좋았으며,

1위 메뉴답게 들기름막국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이드메뉴도 취향대로 주문하면 될 것 같고...

울산에 갈 일이 있다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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