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하 시내 환전소 (중앙역, 바츨라프 광장 주변)
동유럽에서 제가 가는 곳(프라하, 드레스덴, 체스키, 부다페스트, 빈)이 모두 카드결제가 잘 된다고 해서 환전은 조금만 하고 나머지는 비자카드를 사용하려고 했어요.
저는 달러를 가지고 있는 게 있어서 현금도 사용을 하려고 환전소를 알아봤습니다.
환전 사기가 많다고 해서 환전을 어디서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제가 묵는 한인민박 사장님께서 환전소를 알려주시면서, 환전은 무조건 이 환전소에서만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환전소는 보지도 않고 여기서만 환전했어요.
중앙역에서 10분 이내로 갈 수 있어서 가깝고 바츨라프 광장 신시가지 쪽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위치 좋아요!!
▼ 환전소 위치
Praha Hl.N. to 환전소
www.google.co.kr
구글 지도를 보고 조금 걸으니 환전소가 나오네요. 이 빨간 간판이 바로 프라하 환전소! 수수료가 0% 로 수수료가 없다고 하네요.
여기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이 환전소에만 사람이 줄 서있네요. 저도 줄을 서서 환전을 했습니다.
환전을 하고 나오면서 길거리 찍어봤어요. 환전소가 있는 거리예요. 바로 앞에 디엠이 있군요.
저는 부다페스트와 빈을 갈 예정이라서 여기 환전소에서 코루나, 유로, 포린트 모두 환전을 했습니다.
체코 환전소라서 유로와 포린트는 환전이 안될까 봐 걱정했지만 세 화폐 모두 환전이 가능했네요.
(사실 유로는 한국에서 환전하면 돼요. 저는 보유하고 있는 달러가 있었기 때문에 달러> 유로로 환전했어요.)
제가 갔을 때 달러> 코루나 기준으로 환율이 22~23 정도면 괜찮은 환율이라고 했었습니다. (2019.05.21)
아직도 코루나가 아닌 다른 화폐(유로, 포린트)는 환전을 잘한 건지 잘 모르겠네요. 유명한 곳이라 사기 안 당하겠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환율 잘 알아보시고 계산 잘하셔서 받아 가세요!!
# 바츨라프 광장
환전을 하고 드레스덴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 중앙역으로 갔습니다.
중앙역으로 가는 길에 환전소를 나와 옆에 있는 바츨라프 광장을 지나서 중앙역으로 향했습니다.
바츨라프 광장은 이 곳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불리며,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라고 하네요.
바츨라프 광장입니다.
이날 무슨 행사? 집회? 가 있는지 준비 중이라서 공사 중인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은 프라하 국립박물관이라네요.
바츨라프 광장 트램 카페.
오른쪽에 보이는 트램이 바로 트램 카페예요. 트램을 개조해서 카페를 만들었나 봐요.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여행사 투어상품을 이용 시에 여기 트램 카페 앞에서 집결하는 곳도 몇 군데 있었어요.
저기서 커피 한잔 하면 좋을 것 같지만, 저는 중앙역으로 가야 했기 때문에 트램 카페를 지나쳤어요. 그래도 예뻐서 찰칵.
프라하 국립미술관 바로 앞에 바츨라프 동상이 있네요.
(이 동상을 지나 왼쪽으로 조금만 걷다 보면 중앙역이 나옵니다.)
사진을 많이 안찍었지만 이 광장은 신시가지에 있어서 프라하 여행 시에 여러 번 지나쳤던 것 같네요.
바츨라프 광장은 공사 중이 아닐 때, 날씨가 좋을 때 가면 예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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