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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이탈리아&스위스 여행 3일차 - 1] 바티칸 투어 feat. 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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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차  (1)

로마 (바티칸 투어)

 

2016. 06. 03 (금) 스위스&이탈리아 여행 3일 차입니다.

로마 마지막 날이고 바티칸 투어를 하는 날이네요.

이날 일정은 바티칸투어(오전 박물관 / 오후 바티칸시국)를 하고 로마 야경을 마지막으로 감상 후 숙소로 들어가는 일정입니다.

 

바티칸투어 모임장소 (떼르미니역)

바티칸 투어를 위해 숙소의 맛난 아침식사를 실컷 먹고 걸어서 모임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떼르미니 역에서 모였습니다. 역 내에 모여서 가이드분이 로마 교통 1일권이나 왕복권을 각자 구입하라고 하셨어요.

티켓을 구입하고 다 같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합니다.

 

바티칸 박물관 입구 

역시 내려서 5~10분쯤 걸어가니 바티칸 박물관이 보입니다.

바티칸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라고 하네요.

 

바티칸 박물관 내부

보안검색대를 통과 후 입장하니, 사람들이 어마 무시하게 많아요.

부지런하신 분들.

 

바티칸 박물관 티켓

티켓을 받고 입장합니다.

티켓에는 라파엘로 작품의 일부가 프린팅 되어있어요.

(우연히 전날에 남부 투어에서 만났던 혼자 오신 두 분도 이날 바티칸 투어를 신청하셔서, 서로 사진 찍어주고, 같이 다녀서 다행히 덜 외로웠어요.)

 

바티칸 1
바티칸 2

잠시 이곳에서 포토타임을 가진 후에, 다시 내부로 입장합니다.

 

바티칸 박물관 1
바티칸 박물관 2

사진은 없지만, 눈이 돌아갈 정도로 멋져요.

세계 3대 박물관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방마다 눈에 계속 담고 싶은 작품들이 이어집니다.

가이드분은 여러 가지 작품을 설명해 주셨고.(지금은 기억이 안 나지만 그 당시에는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가장 화려했던 방!!

(이 방은 엄청 화려하다고, 가이드님이 카메라를 쉴 새 없이 들어야 한다고 마음의 준비 후에 들어가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화려한방..??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갔지만, 그래도 우와우와 감탄이 나오던 방.

조명과 멋진 그림의 천장이 이어져요. 직접 눈으로 보면  휘황 찬란 화려해요.

천장을 보면서 계속 걸어가면서 카메라를 쉴 새 없이 들었어요. 여기도 역시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실제로는 정말 멋졌는데, 사진은 생각보다 구리네요. (저 깃발은 제가 당시에 바티칸 투어를 신청했던 헬로 트래블)

 

바티칸

화려한 방을 나와 이동 중 나온 건물 주차장(?)

이 주차장을 지나면서 이 곳을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 계속 들었는데, 영화 다빈치 코드에서 총격전을 벌였던 장소라고 하네요.

 

천장 그림
라파엘로 아테네학당

라파엘로의 작품 '아테네 학당' 입니다.

그림이 커요. 이 작품도 방(?) 내의 벽에 그려져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요.

방안에 사람이 가득합니다. 다들 사진을 찍고 있어요.

다들 티켓을 작품을 향하고 사진을 찍는데, 티켓에는 이 작품의 일부분이 티켓에 프린팅 되어있어요.

(그만큼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이 박물관의 상징인가 봐요)

그래서 다들 이렇게 들고 인증샷을 찍어요.

(유명한 작품이라서 다른 작품보다는 가이드님이 오랫동안 설명해 주셨어요.)

 

사진촬영불가 (네이버 펌)

마지막은 바티칸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미켈란젤로의'천지창조'

가이드분이 입장하기 전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방을 나와 모이는 장소를 설명해 주십니다.

들어가기 전에 대기줄이 있어요.

입장하면 사진 촬영이 불가하고 분위기는 장엄합니다.. 조용하고.. 사람 많고 살짝 어둡고 중간중간에 관리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드디어 제가 천지창조 작품을 봅니다!

사진을 마구마구 찍고 싶지만 못 찍으니 계속 눈에 담습니다.

너무너무 멋져요.. 분위기에 압도당하고 작품의 크기와 섬세함에 압도당했어요.

(사람이 많아 오랫동안 감상은 못하고.. 계속 걸어야 해서 빨리 눈에 담아야 했어요. 아쉽습니다.)

 

박물관 출구
바티칸박물관 앞
바티칸시국 가는길

박물관 투어를 끝내고. 바티칸시국에 갑니다.

그전에 1시간 정도 점심시간을 줍니다. 다 같이 먹는 게 아니고, 각자 먹고 모임 장소로 다시 모이면 돼요.

 

파니니 맛집
파니니

바티칸 시국 근처 파니니 맛집. (로마 맛집)

처음에는 간단히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으려고 했는데, 같이 다니던 분이 맛집을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그분이  트립어드바이저를 켜서 주변 맛집을 검색하더라고요. 주변에 평점 좋은 파니니 식당 발견!!

 

가게 내부는 좁았는데, 현지인들 밖에 없었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저는 영어도 못하면서 현지인 들만 있는 곳을 좋아해요.)

 

메뉴는 기억이 안 나는데 두 명이서 파니니를 두 개와 콜라 두 개를 시켰어요.

직접 앞에서 만들어주시는데, 저 햄? 고기? 를 썰어서 넣어주시고..

야채랑 빵이랑 모두 맛있고. 이탈리아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어요.

저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이 당시는 왜 맥주를 안 좋아해서 콜라를 먹었는지.. 지금 가면 무조건 맥주 흡입할 거예요)

 

바티칸 시국 앞 도로 옆
바티칸 시국 앞 도로 옆 2

파니니를 맛있게 냠냠 먹고 모임 장소 근처에서 쉬었어요.

남자 둘이 잔디에 앉아 딸기를 먹으면서  주변 구경 & 사람 구경을 하면서 모임 시간까지 쉬었어요.

 

3일 차 두 번째 이야기는 다음 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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