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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양산

[양산 맛집] 돈코츠 라멘이 맛있는 물금 '사사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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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양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라멘집을 한 군데 소개하겠습니다.

요즘에는 양산에 라멘집이 몇 군데 더 생겼지만, 라멘집이 별로 없을 때는 너무 맛있어서 자주 가던 곳 '사사야키' 입니다.

제가 먹어본 라멘집 중에서 베스트로 꼽을 만큼 맛있어서 자주 가던곳이에요.

(여기는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데, 예전에 티비에 나온 이후로 사람이 많아져서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못 가게 됐었네요. 하지만 요즘은 좀 여유가 있는 것 같았어요. 사실 방송한 지가 벌써 4년이 넘었네요. 세월 참 빠르네요 허허.)

 

 ▼ '사사야키' 위치

 

사사야키

경남 양산시 물금읍 화합4길 11-11

map.kakao.com

위치는 양산 물금 범어 신도시 쪽 부산대학병원 앞 주택가에 위치합니다.

제 느낌에 사사야키는 분점을 안 낼 것 같았었는데, 현재는 부산대학교 앞에 2호점에 분점이 생겼더라고요.

 

운영시간은 평일 11:30 ~ 20:00 / 토요일 11:30 - 14:00 / 일요일은 휴무 라고 합니다.

Break time 14:00~17:00

(저는 일요일이 휴무일 줄을 생각도 못하고 갔다가 그냥 돌아온 적도 있네요. 저처럼 되지 말고 주의하시길..ㅠ )

 

 # 돈코츠 라멘이 맛있는 양산 맛집 '사사야키'

사사야키 입구입니다.

간판이 작아서 찾기 조금 힘들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주차장이 별도로 없어서 자차를 이용한다면 주차하기가 좀 힘들 수도 있어요.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새로 생긴 것 같던데 혹시라도 차를 가져가시려면,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골목에 빈 곳에 주차를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사야키 내부입니다.

주방이 잘 보이는 구조에다가 일식집이라 그런지 일본 식당처럼 큰소리로 주문 받을걸 외치십니다.

 

테이블은 10개.. 정도 되려나요? 테이블 수가 좀 적어요. 그래서 웨이팅이 있나봐요. (요즘엔 웨이팅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BGM으로 째즈? 같은 음악이 나와요.

 

메뉴판입니다.

메뉴 종류가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 좋아요. 원래 맛집은 메뉴가 많지 않죠.. 그럴 거예요.

3일 전부터 모든 재료를 직접 만들어 낸다네요. 재료에는 자신이 있으신가봐요. 무엇보다 맛있으니 믿고 먹습니다.

(적힌 것 처럼 가게 내부에는 면을 뽑을 기계가 있고 면을 뽑는 모습도 다 볼 수 있더라고요.)

 

라면 종류는 원라멘, 수라멘, 하라멘 이렇게 세 가지 있어요.

원라멘은 기본, 수라멘은 약간 매운맛(?), 하라멘은 엄청 매운맛이에요.

원라멘이 121인분 한정 판매네요... 제 기억으로 예전에는 이거보다 적게 판매했던 것 같은데.. 판매 인분을 늘렸나 봐요.

원라멘과 수라멘 둘다 엄청 맛있어요. 하라멘은 예전에 친구가 먹은 적 있는데 저는 엄청 매웠어요.(저는 속 아플까 봐 안 먹습니다.)

 

사이드 메뉴는 교자만 있네요. 이번엔 먹지 않았지만 교자는 그냥 그럭저럭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맛계란은 추가하면 되고요.. (점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맛계란이 들어있지 않아요. 맛계란은 맛있으니까 추가합시다!!)

 

사리는 추가해본 결과 차슈를 제외하고 1인분 더 생겨요. 저는 사리를 추가해보니 좀 물리더라고요. 제 기준으로는 딱 1인분이 적당.

은 배부르지만 않으면 말아 드셔도 좋아요. 저는 배가 너무 불러져서 잘 먹진 않지만 맛있어요.

 

글을 적다 보니 아사히 맥주 빼고는 모든 메뉴를 다 먹어봤네요.

 

물은 아마 보리차(?) 일거예요.

 

초생강은 직접 만드시는 건지 맛이 좀 강렬해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먹을만해서 저는 잘 먹습니다. 친구는 입에 안 맞는지 단무지만 먹네요.

 

마늘을 빻아서 넣는 도구. 생마늘을 넣어서 꾹 누르면 마늘이 빻아져요.

저는 보통 라멘을 반쯤 먹다가 중간에 마늘을 1개 정도 넣어 먹습니다.

(이전에 마늘 2개를 넣어보니 마늘을 좋아하는 저한테도 마늘맛이 너무 강해서 1개가 적당했네요.)

 

이제 제가 주문한 원라멘이 나왔어요.

뽀안 육수와 큰 차슈 2개, 파, 숙주의 비쥬얼이 좋네요.

그런데 제가 맛계란 추가하는 걸 깜빡했어요.. ㅠㅠ 저처럼 실수하지 말고 맛계란은 맛있으니 추가합시다 222

 

면을 직접 뽑으시는거라서 그런지 생면의 식감이 좋아요. 그리고 파와 숙주가 아삭아삭 씹히는게 좋고, 차슈도 간이 적당히 잘 되어 있어서 너무 맛있어요. 조금 짜긴 하지만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네요.

(차슈도 추가할걸 그랬나 싶었지만 사실 그러면 점보가 된다는..)


오랜만에 다녀온 라멘 맛집 '사사야키' 입니다.

예전에는 자주 가던 곳인데.. 그 당시에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줄 서서 먹거나 일 마치고 저녁시간에는 재료가 모두 소진돼서 못 먹은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인기가 많이 없어진 건지.. 코로나가 한창이라 그런지 제가 갔을 때는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네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라멘집임에는 분명합니다. 맛있었네요.

다음에는 수라멘을 먹으러 한번 더 방문해야겠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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