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카페] 합천 호수가 보이는 '카페 플로라'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합천에 놀러 갔다가 잠시 방문했던 '카페 플로라'를 소개하겠습니다.

합천 호수가 보이는 카페라서 친구들과 호수 주변에서 글램핑을 한 후에 커피 한잔하러 들렀던 곳이에요.

 

카페가 작지만 깔끔했으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좋았어요.

화려한 외관이나 루프탑 카페처럼 큰 카페는 아니지만 조용하게 쉬다가 올수 있어서 좋았던 카페입니다.

 

합천에 갈일이 잘 없어서 다른 카페와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주차시설도 괜찮고 뷰도 좋고 카페 인테리어도 좋았습니다.

 

▼ 합천 '카페 플로라' 위치

카페플로라

카페 플로라는 합천 호수를 볼 수 있는 카페라서 합천 호수로에 위치하고 있네요.

시내나 관광지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진 곳이지만, 드라이브 겸 꽃구경하면서 호수도 보기에는 좋을 것 같은 장소였어요.

 

합천 '카페 플로라'의 영업시간은 매일 10:30 ~ 21:00 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 합천 호수가 보이는 '카페 플로라'

'카페 플로라' 입니다.

굉장히 깔끔한 카페죠. 1층만 카페로 사용하고 2층은 가정집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이 날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실내에서 쉬었지만, 정원과 야외에 테이블도 있기 때문에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았습니다.

(웬만하면 야외에서 먹으려고 했지만 호수 주변이라서 그런지 이날 바람이 엄청 불고 아직 3월이라 많이 추웠어요ㅠ) 

 

주차장은 카페에 별도로 있어서 카페 앞에 주차를 바로 하시면 되고,

주차 공간은 카페 규모에 맞게 적절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쯤인데, 아직 벚꽃이 피기 전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주차장과 야외 테라스 주변에는 천국의 계단이, 하트, 액자 모양 등 나름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네요.

여기 포토존에서 연인들끼리 하하호호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하하호호 하하호호.

 

카페 내부로 들어가 보니 내부는 깔끔하고 예쁩니다.

식물과 그림, 사진 등으로 꾸며져 있어서 심플하지만 깔끔하고 분위기가 괜찮았어요.

창가에는 합천 호수를 볼 수 있지만, 이날은 호수에 물이 별로 없어서 바닥이 많이 보이는 게 약간 아쉬웠어요.

 

메뉴판은 칠판에 분필로 적혀있네요.

추천 메뉴가 따로 있고, 빵, 와플, 커피, 프라페, 주스, 에이드, 티 등 음료 종류는 많았습니다.

 

특히 음료 종류가 굉장히 많았으며 가격은 음료에 비해 빵 종류가 다소 비싼 느낌은 들었지만, 빵 하나쯤은 먹고 싶어서 아메리카노와 허니브레드를 주문해봅니다.

 

저희가 주문한 허니브레드와 아메리카노입니다.

허니브레드는 너무 달지 않아서 맛있었고 커피도 괜찮았어요.

특히 저 커피잔의 손잡이가 편해서 잡기 좋더라고요. 디자인은 제 취향이 아니지만 잡기 편해서 맘에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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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호수가 보이는 '카페 플로라'였습니다.

합천 호수에 갈 일이 있다면 한 번쯤 쉬었다 가면 좋을만한 카페입니다.

 

카페가 깔끔하고 합천 호수 뷰가 예쁘기 때문에 좋았고, 날씨가 좋을 땐 야외 테라스나 정원에 앉으면 더욱 좋을 것 같은 카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