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페] 신창해안도로 해안뷰와 일몰 노을이 멋졌던 카페 '클랭블루'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해안도로의 노을이 멋졌던 카페 '클랭블루'를 소개하겠습니다.

해안도로를 타다가 해가 질시간이 다 되어갈 때쯤 카페에 들렀는데, 카페에서 보이는 해안뷰가 너무 예뻤던 곳입니다. 

 

해안뷰가 예쁘고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해안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저는 제주도 카페패스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이곳은 카페패스 제휴가 안되어있더라고요. 아쉽아쉽)

 

▼ 제주도 카페 '클랭블루' 위치

클랭블루

위치는 제주도의 한경해안로 신창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어요.

해안도로를 타다가 잠시 쉬기에도 좋을만한 곳입니다.

 

카페 '클랭블루'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0:00 이라고 하네요.

 

 # 신창해안도로 해안뷰와 일몰 노을이 멋졌던 카페 '클랭블루'

카페 클랭블루의 외관이에요. 깔끔하죠.

이때 시간이 거의 해가 질 때쯤이라 다소 노랑노랑 하게 보입니다.

 

해안도로에서 카페로 진입하는 데에는 길이 좁아서 좋지는 않았지만, 들어가는 데는 어려움은 없더라고요.

그리고 카페 뒤쪽으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하는데도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음료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커피는 간단하게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우도땅콩시그니처라떼, 아포가토 이렇게 있고

그 외에 클랭블루 제철주스, 한라봉 애월티, 제주제철에이드, 루이보스애플레몬, 다크초코라떼, 성산유기농말차라떼.

디저트는 정말 간단하게 티라미수, 제철케이크, 마카롱 이렇게 세가지만 있습니다.

 

세가지 있는 디저트마저도 품절된 건지 티라미수 하나만 남은 것 같네요.

쇼케이스가 다소 허전한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이날 커피를 많이 마신 상태라 이번에 저희가 주문한 건 제철주스와 유기농말차라떼입니다.

3명이서 음료 2개를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별다른 말씀은 안 하시더라고요.

(이 음료 2개만 해도 가격이 18,000원이라서 그런 거겠죠.)

 

제철주스는 오렌지? 한라봉 주스 맛이었고.. 우리가 아는 100% 과일맛이 나는 맛있는 맛이었어요.

유기농말차라떼도 진한 녹차우유맛이었어요. 우리가 아는 진한 녹차우유맛이라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카페를 한번 둘러봅니다.

1층은 카운터와 테이블이 놓여있고.. 뷰를 보기 위해 벽은 전체적으로 유리로 되어있네요.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약간 미술관 느낌도 나면서 1층이랑은 다른 깔끔한 느낌의 공간이네요.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여백의 미를 살린 느낌으로 조금만 놓여있었고, 큰 유리 앞에 의자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낮에 봐도 예쁘지만, 일몰 때 보는 뷰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카페 앞에 의자가 놓여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고, 노을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나오시더라고요.

 

앞에는 도로가 있고, 뒤쪽으로는 해안, 해안에는 풍력발전기 등이 조화가 있어서 더욱 예뻤어요.

하지만 해안가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나게 불기 때문에 머리는 엉망이 되고, 원피스 입으신 분들은 옷이 팔락팔락 거리더라고요. 밖에서 오래 찍고 싶어도 바람 때문에 얼른 찍고 들어가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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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창해안도로에 있는 풍력발전기가 있는 해안뷰와 일몰이 예뻤던 카페 '클랭블루'였습니다.

음료종류와 디저트종류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해안도로에서 멋진 뷰를 볼 수 있어서 좋은 카페였어요.

 

개인적으로는 1층은 일반적인 카페 인테리어에다가 바깥 뷰가 잘 보여서 좋았지만, 2층 인테리어는 마치 미술관처럼 꾸며져 있어서 느낌이 좋았는데, 테이블 수가 적어서 2층에 앉을 수는 없었어요.

 

카페 인테리어도 좋지만 이곳은 특히 일몰 때 보는 풍력발전기 해안뷰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이색적인 뷰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 곳이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