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곳] 사진 핫플레이스로 불릴만한 '항몽유적지 나홀로나무'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주도에 sns 업로드나 프로필용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다녀온곳은 제주도 관광지 중 한 곳인 '항몽유적지'라는 곳인데, 여기에 사진 맛집 '나홀로나무'가 있어요. 

 

항몽유적지는 기억은 안나지만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배웠던 삼별초로 최후까지 대몽항쟁을 벌인 곳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좋지만, 제가 간 진짜 이유는 나홀로나무에서 인생샷을 찍으려고 간거라.. 간단히 둘러봤네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와 여기 있는 나홀로나무'는 흔히 많이 찾는 곳은 아니라서 저도 별로 기대하지 않던 곳이었어요.

하지만 막상 가보니 너무 예쁜 사진을 찍을수 있어서 지금은 기억에 많이 남는 곳입니다.

 

▼ 제주도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위치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제주도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애월읍에 위치합니다.

공항에서 서귀포쪽으로 내려갈 때 들렀다가 가면 좋더라고요.

 

 # 사진 핫플레이스로 불릴만한 '항몽유적지 나홀로나무'

항몽유적지를 검색해서 찾아간 곳은 항몽유적지 휴게소였어요.

처음에는 여기 휴게소 앞에 주차하고 유적지도 둘러보고, 뒤편에 있는 유채꽃밭도 둘러봤어요.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이 주변에는 나홀로나무가 보이질 않아서, 검색을 해보니 조금 더.. 차로 1분 정도 더 들어가야지 나홀로나무가 나온다고 하는 말을 듣고 겨우 찾을 수 있었어요.

 

출처 : 다음 카카오 로드뷰

항몽유적지 휴게소에서 차를 타고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위 사진과 같은 사거리가 나와요.

설마 여기가 맞겠어?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여기가 맞습니다.

 

출처 : 다음 카카오 로드뷰

사거리에서 오른쪽을 보면 나무 한그루가 보이는데...

여기가 바로 사진 핫플레이스인 항몽유적지 나홀로나무에요.

그냥 나무 한그루지만, 여기서 푸른 언덕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나무를 찍으면 사진이 정말 예뻐요.

 

제가 간 날은 날씨가 맑아서 이렇게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아직 유명하지 않은지 이곳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울타리 때문에 나무 아래쪽에는 갈 수 없지만 언덕 위쪽은 뒤에 계단이 있어서 올라갈 수 있어요.

삼각대를 아래에 두고 열심히 달려가서 찍어보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한 명씩 사진을 찍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언덕 위에서 나무와 함께 찍으려면 사람이 작게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좋아요.

날씨가 좋고 얼굴이 제대로 안나와서 어떻게 찍어도 인생샷이 나옵니다.

점프샷, 스탠딩샷, 앉은샷(?) 등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봅니다.

 

커플분들이 오셔서 사진을 찍어 드렸는데, 알콩달콩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커플로 안갔어도 좋았지만, 다음에는 커플로 가서 예쁜 사진을 찍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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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진 핫플레이스로 가볼만한 곳 '항몽유적지 나홀로나무' 였습니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자체는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장소였지만, 볼거리가 많은 장소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관광객이 별로 없는 곳이라 조용하게 유적지와 앞에 있는 유채꽃밭을 볼 수 있었고,

'나홀로나무'는 너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예쁜 사진을 찍고 싶으시다면 가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