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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포항 펜션] 깔끔한 오션뷰 풀빌라 스파펜션 ‘어보브블루’ B-01 룸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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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작년 여름휴가 때 친구들과

다녀왔던 포항의 스파펜션을 한군데 소개하겠습니다.

 

포항 '어보브블루' 라는 전 객실 오션뷰로 되어있고,

오션뷰에 풀빌라와 스파펜션이 있는 곳이었는데,

 

주변이 바닷가라서 그런지 조용했으며,

깔끔한 점이 좋았어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위치는 포항에서도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거의 영덕에 가까운.. 포항과 영덕 사이에 위치합니다.

 

바닷가 쪽이라 자차가 없다면 가기 힘들 거예요.

대신 조용하고 오션뷰라서 좋은 곳이죠. 

 

이 근방에 여기와 비슷한 풀빌라나 스파펜션이

많이 보였고, 예쁜 카페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펜션들이 여기 '어브브블루'를 포함해서

풀빌라나 펜션과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곳이 많아 보였네요.

 

 

 

# 깔끔한 오션뷰 풀빌라 스파펜션 ‘어보브블루’ B-01

네비를 따라 달리다 보니 어느새 도착했습니다.

'바다마루', '어보브블루' 인포메이션이네요.

 

저 두 개의 펜션을 동시에 운영하나 봅니다.

아래쪽에서는 카페도 같이 운영하더라고요.

 

주차를 여기 인포메이션 앞에 해도 됩니다만,

아래쪽에도 있으니 아래쪽에 주차해도 되더라고요.

 

 

 

여기 A동 B동 건물이 바로 어보브블루입니다.

그리고 왼쪽이 인포메이션, 더 왼쪽이 바다마루 인가 봐요.

 

저 건물 사이로 내려가면 작지만 주차 공간이

있어서 저 아래에 주차해도 되더라고요.

 

오른쪽 아래에는 카페1703이라는 카페가 있네요.

아마 세 개를 동시에 운영하시나 봐요.

 

참고로 인포메이션에서 어보브블루 체크인 시

카페1703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을 1장 주더라고요.

 

인원만큼 주지 않고 1장만 주더라고요.ㅜ

미끼상품인가요. 아무튼 무료니까 좋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B-01 번방 입니다.

저희는 풀빌라까지는 필요 없어서 여기로 예약했어요.

비수기라 그런지 가격이 좋아서 여기로 결정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깔끔한 객실과 오션뷰가 보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탁 트인 오션뷰는 아니었어요.

(반쪼가리 오션뷰 느낌?)

 

 

 

전체적으로 흰색흰색했고, 물품들이 깨끗했어요.

벽이나 바닥도 흰색흰색해서 깔끔했습니다만..

 

바닥이 대리석은 아닌데 타일?이라고 해야 할지

저는 맨발로 다니는 게 약간 찝찝하더라고요.

 

저만 그럴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회용 슬리퍼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테이블 역시 흰색흰색한게 작지만  깔끔하네요.

2인실이라 그런지 의자는 두 개밖에 없네요.

 

전기그릴이 있는데,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그냥 사용하고 잘 씻어두면 될 것 같았습니다.

 

 

 

냉장고 크기도 적당히 커서 괜찮았고,

일회용 수세미, 인덕션에 싱크대도 깔끔하네요.

 

그리고 정수기도 새것처럼 보이는 쿠쿠꺼라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생겼습니다.

 

 

 

자그마한 쇼파와 자그마한 테이블입니다.

그리고 계단 위에는 복층으로 침대가 있죠.

 

 

 

계단 위로 올라가면 매트리스 침대가 있네요.

사실 침대라기보단 더블사이즈 매트리스가 놓여있습니다.

 

복층은 맞지만.. 2층에는 딱 매트리스 하나만 놓여있어요.

여기서 티비도 안보이고.. 여기선 잠만 자라는 말이겠죠.

 

 

 

자그마한 테이블 위에 어보브블루 안내문이 있네요.

일반안내, 퇴실안내, 부대시설안내 등 기본적인 것들은

 

안방그릴, 블라인드 사용법이랑 같이

대부분 적혀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장실?입니다. 심플 그 자체입니다.

변기가 샤워실이랑 따로 분리되어 있네요.

 

 

 

그 옆으로 샤워실이자 스파공간이 있어요.

깔끔하지만 모두 유리로 되어있어 오픈형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세면대와 각종 세면도구들,

그리고 헤어드라이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좁은 공간의 샤워공간입니다.

그 옆 통유리로 바깥이 훤히 다 보이기 때문에

 

당황스러울 정도로 바깥이 잘 보이는 곳이라

샤워할 땐 무조건 블라인드 내리는 건 필수

 

바깥을 보면서 샤워할 순 없어요.

원래 이게 당연한 건가요? 하하

 

 

 

스파펜션이라 그런지 통유리 앞으로 욕조가 위치합니다.

커플끼리 가면 스파 하면서 하하호호 하면 좋겠죠? ㅠ

 

보기엔 예쁘지만 여기도 역시 통유리로 바깥이

훤히 잘 보이는 구조라서 프라이버시는 없을 걸로 보입니다.

 

 

 

다음은 주방용품들을 한번 둘러볼게요.

전체적으로 주방용품들도 깔끔해 보입니다.

 

싱크대 아래를 열어보니 냄비 2개,

후라이팬, 스댕볼? 이 있네요.

 

 

 

그리고 다음은 서랍장을 열어봅니다. 

크기별로 접시, 그릇, 유리컵, 소주잔 등

 

많지는 않아도 기본적인 건 구비되어 있네요.

역시 전부 2인용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다음 서랍장을 열어보니 와인오프너,

밥주걱, 집게, 가위, 국자, 수저세트 등

 

기본적인 것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역시 이것도 딱 2인기준으로 간소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쿠쿠밥솥, 커피포트,

전자레인지도 새것처럼 깔끔한 것 같습니다.

 

 

 

짐정리를 마치고 쉬다 보니 점점 해가 집니다.

욕조 너머로 노을을 바라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2인실이라 보통 커플끼리 갈 테지만,

노을을 보면서 스파를 즐기면 좋을 것 같네요.

 

조금 아쉬운 오션뷰였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 오션뷰 괜찮다고 생각되더라고요.

 

 

 

다음날 체크아웃 후에 '카페1703'을 가봅니다.

저희가 묵었던 '어보브블루'와 같이 있기 때문에

 

 아메리카노 쿠폰도 사용할 겸 카페 구경도 할겸

'카페1703' 에 잠시 들러봤습니다.

 

 

 

체크인 때 받은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으로

아메리카노 1개만 테이크아웃하고..

저희는 다른 분위기의 카페로 갔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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