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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주 글램핑] 바베큐 무한에 수영장이 있는 '텐타우스 카라반 글램핑'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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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경주 글램핑장입니다.

작년에 다녀온 '텐타우스 카라반 글램핑'이라는

오토캠핑장, 카라반, 글램핑 모두 있는 곳인데,

 

글램핑은 펜션이나 호텔에 비해서 불편하고,

그렇다고 가격이 더 저렴한 것도 아니죠.

 

캠핑 감성을 느끼고 싶은데 텐트는 치기 싫고,

캠핑장비는 챙겨가기 힘들 때 다녀오면 좋죠.

 

급하게 예약하느라 선택권이 별로 없기도 했고,

펜션은 자주 갔기 때문에 글램핑으로 예약했어요.

 

다른 글램핑장이랑 비교하면 시설대비 가격대는

조금 더 비쌌지만, 바베큐, 김치, 소세지 야채 등

 

고기 뷔페처럼 대부분 갖춰져 있었기 때문에

마트에서 장보기가 편해서 좋았습니다.

 

 

 

 

위치는 경주 왕신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자차를 이용하면 좋을만한 위치입니다.

 

경주 시내에서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미리 장을 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바베큐 무한에 수영장이 있는 '텐타우스 카라반 글램핑'

이곳이 '텐타우스 카라반 글램핑'입니다.

오토캠핑장이랑 카라반 숙박시설이 보이네요.

 

 폐교를 개조한 곳이라 여기가 운동장이겠네요.

운동장에 자갈들을 깔았나 봅니다.

 

 

 

주차장은 안으로 들어와야 있어요.

안에서 위로 가는 좁은 길이 있는데,

 

여기 위로 가면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넓지는 않아도 주차장이 별도로 있네요.

 

 

 

캠핑장, 글램핑장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었는데

12월 겨울에 가니 수영장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

 

수영장 크기도 꽤 커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여름에는 가족단위로 많이 갈 것 같네요.

 

 

 

'텐타우스 카라반 글램핑'의 본관입니다.

한눈에 봐도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걸로 보이네요.

 

이 건물에 관리실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설이 있어서

가자마자 여기 관리실에 가서 체크인을 하면 됩니다.

 

 

 

본관 폐교 건물 옆에는 분리수거장, 장작,

화롯대 등 숯불을 피우기 위한 시설이 있네요.

 

장작은 불멍용인지 판매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이곳을 이용할 일을 없어 보입니다.

 

 

 

여기는 글램핑장이 아닌 아이언 골프연습장입니다.

저는 골프를 칠 줄 몰라서 골프채만 휘두르다가 나왔네요.

 

제가 골프를 몰라서 할 말이 따로 없지만,

골프를 좋아하시면 가볍게 쳐봐도 좋겠네요.

 

 

 

이곳이 저희가 이용했던 글램핑장입니다.

나무데크 위에 적당히 깔끔한 시설입니다.

 

전실 공간이 있고, 안에는 텐트 공간이 있네요.

전구가 달려서 밤에는 반짝반짝 감성이겠네요.

 

 

 

저희가 묵은 글램핑의 실내공간입니다.

침대, 에어컨, 티비,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웬만한 필요한 물품들은 다 있는 것 같았어요.

전기판넬이 있어서 온돌처럼 바닥도 따뜻합니다

 

온돌 바닥이라도 저희는 겨울 12월 추울 때 간 거라

천 텐트 밖에서 들어오는 한기는 약간 있었어요.

 

 

 

전실 공간에 가스난로가 있길래 오오!! 했는데,

이 난로는 3만원 추가요금이 있더라고요.

 

저 난로까지 필요할 정도로 추운 날씨는 아니었는데

더 추울 때는 필요할 텐데... 다소 비싸게 느껴지네요.

 

 

 

전실 공간에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는데,

저희는 세 명이 쓰기에 적당해서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가스버너

부탄가스, 두루마리 휴지 등이 있습니다.

 

 

 

생수, 수건, 햇반, 김, 만두, 떡, 사골육수, 라면 등

체크인 시 관리실에서 지급해주는 것들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진라면도 줌)

 

샴푸, 린스, 바디워시, 폼클렌징이 공용이 아닌

일회용품으로 관리실에서 필요한 만큼

제공되는 점이 깔끔하고 좋았던 것 같네요.

 

이런 것도 글램핑장 요금에 다 포함되어 있겠지만,

저희가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점이 편했습니다.

 

 

 

금연, 흡연구역, 분거수거, 퇴실시간 등

텐타우스 캠핑장의 안내사항이네요.

 

당연하지만 봐야 하는 안내사항들입니다.

한번 쓱 읽어보면 될 것 같습니다.

 

 

 

폐교 본관 건물에 들어가면 안내판이 있어요.

실내놀이터, 실내개수대, 샤워실, 화장실 등

 

기본적인 시설이 있었고, 2층에는 탁구장이랑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서 즐길거리가 있네요.

 

 

 

학교 복도를 보니 폐교 느낌이 나네요.

가성비 좋은 인테리어 공사였겠죠 하하

 

 

 

남자 샤워실입니다. 별로네요.

못 씻을 정도는 아닌데 약간 찜찜한 시설입니다.

 

사람 많으면 소지품 분실에 조심하시고..

드라이기, 선풍기, 거울 이렇게 끝이네요.

 

여자 샤워실이나, 탈의실은 보지 못했지만

아마 남자랑 똑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음은 개수대와 셀프바입니다.

냄비, 프라이팬, 식기류, 수저, 집게, 가위 등

 

여기에 다 있으니 셀프로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하고 잘 씻어놓기만 하면 되더라고요.

 

이 셀프바에서 저녁에 고기, 소세지, 야채 등이

준비되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 와서 즐기면 끝.

 

 

 

여기는 2층의 어린이 체험장입니다.

어린이들이 놀기에 딱 적당한 곳이네요.

 

저 퐁퐁이 재밌어 보였는데 애들 전용이라

괜히 탔다가 망가질까 봐 못 타서 아쉽습니다.

 

 

 

2층 탁구장입니다. 탁구대 2대가 있네요.

탁구 라켓의 상태는 전부 별로였습니다.

 

 저녁 전에 소화를 시킬 겸 탁구를 쳤는데,

정말 오랜만에 탁구를 쳐보니 재밌더군요.

 

 

 

저녁시간이 되니 셀프바가 열리더라고요.

시간 안에 원하는 대로 드시면 됩니다.

 

고기는 목살만 있고 그 외 버팔로 윙, 모듬소시지,

김치, 치즈떡, 쌈장, 쌈무 이렇게 간단 구성이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버섯, 고추, 마늘, 쌈도 있어서

제 기준에서는 이 정도 구성이면 충분한 것 같아요

 

 

 

점점 어두워지니 슬슬 저녁 준비를 했어요.

숯불까지 받고 필요한 것들을 맘껏 담아 옵니다.

 

글램핑은 불편하더라도 야외 감성으로

이렇게 텐트 앞에서 먹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고기는 목살밖에 없는 점이 아쉬웠지만,

목살이랑 소세지를 실컷 구워 먹었습니다.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목살이 맛있더라고요.

특히 숯불 화력이 세서 좋았습니다.

 

 

 

마시멜로는 배가 불러서 안 먹으려다가

아쉬운 마음에 간식으로 먹어봅니다.

 

살짝 녹여 먹으니 달달하니 맛있었네요.

달아서 딱 한 개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제임슨 하이볼과 함께 바베큐 만찬을 즐겼습니다.

무제한이라 해서 엄청나게 많이 먹은 건 아니지만,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점이 편하더라고요.

역시 야외에서 먹는 고기는 언제나 맛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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