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 황리단길 칼낙지와 감자전이 맛있었던 '신라제면' 솔직후기

 

 

 

이번에는 경주 황리단길 맛집 '신라제면'입니다.

황리단길은 언제나 갈 때마다 변화가 많은 곳이라

 

이번에도 많은 새로운 카페와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웨이팅도 많고 평도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요즘은 외식 물가가 너무 사악해서

가격에 대해서는 크게 체감되지 않았고, 맛은 괜찮았어요

 

낙지볶음 칼국수가 특별한 맛은 없어도 괜찮았고,

특히 감자 슬라이스로 된 감자전에 의외로 맛있었어요.

 

 

 

 

 

 

황리단길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걷다 보면

눈에 띄는 건물이라 찾기는 쉬울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1:00 이며,

(휴무일 없음)

 

브레이타임은 15:30 ~ 17:00,

라스트오더는 20:30 라고 합니다.

 

 

 

 

# 황리단길 칼낙지와 감자전이 맛있었던 '신라제면'

(방문일 2023.06.02 금)

 

입구는 이렇게 돌다리를 지나면 문이 나옵니다.

물에서 연기가 나오는 비주얼이 나름 느낌 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요즘은 테이블링도 한다고 하던데,

저희는 늦게 도착해서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어요.

 

 

 

경주 핫플 황리단길 답게 커플, 친구, 가족 등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있었어요.

 

2인 테이블도 있고, 4인테이블도 있었으며,

테이블을 붙이면 여러 명도 앉을 수 있겠어요.

 

 

 

내부는 새 건물 특유의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시원하고 깔끔해서 좋았네요.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는 손님이 다 빠져서

조용하더라고요. 조금 늦은 저녁시간에 그런가 봐요.

 

 

 

심플한 구성의 '신라제면'의 메뉴판입니다.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결정장애가 안 오네요.

 

메뉴는 신라칼낙지(낙지볶음칼국수)와 추가비빔밥,

생바지락 칼국수, 감자전, 고기만두/김치만두입니다.

 

 

 

주문을 마치고 기본 반찬이 세팅되었습니다.

국물, 단무지, 김치, 백김치.. 심플한 구성이네요.

 

그리고 감자전을 찍어먹을 간장도 나왔어요.

만두를 주문하더라도 똑같이 세팅되겠죠 하하.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왔습니다.

신라칼낙지(낙지볶음칼국수) 2인분과 감자전입니다.

 

감자전이 제가 평소에 먹던 감자전이 아니더라고요.

감자 슬라이스로 부쳐냈군요. 이건 마치.. 감자구이!?

 

감자전은 생감자 맛이 잘 느껴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가위로 삭둑샥둑 먹기 좋게 잘라서 냠냠 먹습니다.

 

 

 

이곳의 메인인 신라칼낙지(낙지볶음칼국수) 입니다.

저희는 보통맛으로 시켰고,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던데,

 

제가 느끼기에는 신라면보다 덜 매운 느낌이었습니다.

맵지않은 낙지볶음의 양념과 비슷한 맛이었어요.

 

칼국수면이 쫄깃쫄깃 맛있고, 낙지도 통통했으며,

칼낙지와 감자전을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