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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등

중독성 있는 중국 대표 간식 '챠챠 해바라기씨' 오향맛, 원미맛, 피칸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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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요즘 열심히 먹고 있는 간식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중국 대표 간식인 '챠챠 해바라기씨' 인데요. 해바라기씨는 맛도 있고 특히 까는 게 중독성 있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해바라기씨의 효능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심장 건강에 좋은 식물성 스테롤 성분인 피토스테롤이 풍부하여 성인병을 예방한다고 해요. 또한 엽산이 풍부하여 혈액응고와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해바라기씨도 견과류이기 때문에 100g당 611kcal으로 칼로리가 꽤 높다고 합니다.

해바라기씨를 계속해서 까다보면 중독성 있고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죠. 너무 과하게 먹으면 살찔 수 있고 건강에 좋지 않을 수도 있으니 적당히 드시는 게 좋겠네요.

 

예전에 베트남 여행을 다녀와서 해바라기씨를 사왔을때가 있었는데, 그때도 신나서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어요.

 

2019/04/11 - [기타/일상] - 베트남 다녀온 후. 매일 해바라기씨 까먹기

 

베트남 다녀온 후. 매일 해바라기씨 까먹기

일주일 전에 여행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사파 여행을 다녀오면서 해바라기 씨를 사 왔습니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해바라기씨를 초코가 붙은 과자 말고는 먹어본 적이 없고 먹는 걸 본적도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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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베트남에서 사왔던 해바라기씨는 기본 해바라기씨를 볶은 맛이었는데, 엄청난 양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었어요.

그 당시에 해바라기씨를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다시 해바라기씨를 구매해봤습니다.

 

이번에 제가 구매한 해바라기씨는 중국 대표 간식인 '챠챠 해바라기씨'에요.

 

챠챠 해바라기씨는 중국 대표 간식으로써 다양한 맛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이번에 제가 구입한 맛은 오향맛, 원미맛, 피칸맛 총 세가지 입니다.

이 외에 코코넛맛, 카라멜도 있었지만.. 코코넛맛은 품절에다가 카라멜맛은 왠지 별로일 것 같아서 구매하지 않았는데 카라멜맛도 한번 구매해볼걸 그랬네요.

 

용량은 위 해바라기씨 모두 260g입니다. 가격은 인터넷 기준으로 2천 원 대면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다가 양도 많아서 혼자 먹으면 한 봉지로도 꽤 오래 먹을 수 있더라고요.

 

 # 챠챠 해바라기씨 오향 (양념맛)

우선 빨간색 봉지 해바라기씨 오향맛입니다.

성분은 해바라기씨에 소금, 감초, 회향, 향료 등이 들어있네요.

중국 제품이라 해바라기씨도 중국산일 줄 알았더니 의외로 해바라기씨는 태국산입니다.

 

제가 구매한 세 가지 중에서 이 빨간색 오향맛 해바라기씨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중국 향신료 맛이 약간 나기도 하지만 거부감 없는 짭짤한 맛이라 정말 맛있더라고요.

해바라기씨는 껍질이 있기 때문에 안에 알맹이(?)는 짭짤한 맛이 나지 않을줄 알았는데, 신기하게 안에 알맹이(?)까지 짭짤한 맛이 잘 배어있더라고요. 맛있어요!

 

 # 챠챠 해바라기씨 원미 (고소한맛)

다음으로는 기본 해바라기씨 원미입니다.

이 해바라기씨 역시 태국이 원산지이며, 해바라기씨 99.95%에 나머지는 소금인가 봐요.

 

저는 오향맛도 맛있었으나 이 고소한 기본 해바라기씨 맛도 좋았어요.

맛은 기본 해바라기씨 맛으로 심심할 수도 있는 맛이라서 주위분들은 이것보다 빨간색이 더 인기가 많더군요.

사실 소금 맛은 거의 나지 않고 해바라기씨를 볶기만 한 맛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 챠챠 해바라기씨 피칸맛

마지막으로 피칸맛 해바라기씨 입니다.

피칸이 뭔가 했더니 미국산 호두라고 하네요. 기본 해바라기씨 맛에 향미를 넣은 맛입니다.

 

바삭하고 달달한 피칸맛이라고 해서 구매한 건데, 다른 맛에 비해 단맛이 조금 나기는 했고 이것도 중국 향신료 맛이 약간 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고 있는데 제가 구매한 세가지맛 중에서는 가장 맛이 별로였어요.

함께 해바라기씨를 까먹는 주위 분들에게도 이게 가장 인기가 없더라고요. 이건 저 혼자만 먹는 중이네요.. 하하

 

 #  후기

처음에 단단하게 밀봉되어있더라고요.

포장을 살짝 뜯으면 밀봉되어있던 포장이 풀리면서 먹기 좋게 되네요.

안에 벌레 같기도 한 해바라기씨가 잔뜩 들어있는데, 이걸 언제 다 먹지 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까먹다 보면 이 한 봉 지도 금방 먹게 되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조그마한 해바라기 씨앗이 뭔지 계속 계속 까먹게 되네요.

부담스러운 야식 대신에 영화 한 편 틀어놓고 하나씩 먹다 보면 중독성이 장난 아닙니다.

 

해바라기씨를 자주 먹는 중국인들은 한 손으로 씨앗을 들고 이빨로 톡 깨서 쏙 빼먹더라고요.

쓸데없지만 그 한 손으로 간단하게 먹는 기술이 너무 부러워서 따라서 연습을 많이 해봤지만, 저는 손으로 까는 게 제일 편하더라고요. 자기만의 편한 방법으로 까면 될 것 같아요.

 

제가 해바라기씨를 까는 방법은 오른쪽 얇은 가장자리를 손톱으로 톡 뜯은 다음.

손으로 그 부분을 벌리면 해바라기씨가 열리면서 안에 알맹이를 빼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손을 다 써야 하기 때문에 해바라기씨를 까는 동안에는 다른 일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ㅠ

 

이렇게 해바라기씨를 열심히 까먹다 보면 어느새 종이컵 용량 몇 컵을 비우게 되고...

마치 햄스터들이 다녀간 것처럼 쓰레기통에는 해바라기씨의 흔적이 남게 됩니다. 뿌듯뿌듯

 

다른 견과류는 크기가 커서 많이 먹게 되기 때문에 조금씩 먹기 위해 구매한 해바라기씨인데, 많이 먹게 되네요.

맥주 안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먹기에도 너무 좋은 챠챠 해바라기씨 후기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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