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로 변신. 구글 크롬캐스트 4세대 언박싱 및 6개월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품 리뷰입니다.

현재 크롬캐스트 4세대를 6개월 정도 사용 중이어서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평소 집에서 쉴 때 티비는 거의 보지 않고 컴퓨터로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주로 OTT를 이용합니다.

사용 중인 모니터 24인치보다 조금 더 큰 화면으로 보려고 제방에 적당한 크기인 32인치 스마트티비를 당근마켓에서 구입하게됐는데, 다 좋았는데.. 이게 오래된 티비라서 디즈니플러스가 지원이 안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티비를 다시 팔아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기존 티브이에 HDMI 단자만 있다면 간편하게 일반 티비를 스마트티비로 바꿀 수 있다는 구글 크롬캐스트가 생각나서 구입하게 됐어요.

시중에 크롬캐스트와 비슷한 제품들이 많지만 제가 이용하는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이 4가지만 되면 됐어서 제가 봤을 때 가격, 성능, 편의성 등 비교해 봤을 때 구글 크롬캐스트 4세대가 가장 적당하고 좋아서 구입하게 됐네요.

구글 크롬캐스트 4세대 제품 상자입니다. 간단한 제품 상자라서 별로 설명할 건 없네요.
아래에 4K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니 해상도가 4K까지 지원되지만, 제 티비는 fhd까지 지원돼서 아쉬워요ㅜ

이제 상자를 열어봅니다. 전문용어로 언빡씽이라고 하죠 하하.
심플하게 왼쪽에는 제품 본체와 오른쪽에는 리모컨이 든 상자가 보입니다.

두개의 상자와 설명서 아래에 충전기 본체와 C타입 케이블이 들어있네요.

충전기는 해외직구로 구입한 거라서 220V가 아닌 110V 충전기가 들어있었지만 저는 현재 다른 싸구려 충전기와 케이블을 사용 중인데 아무 이상 없이 잘되더라고요.

크롬캐스트 4세대 본체와 리모컨입니다.
둘 다 작고 하얗고 귀여운 데다가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이네요.

크기가 작아서 어디 놀러 갈 때는 저 두 개만 들고 다니면 되니까 부담이 없더라고요.

리모컨이 작지만 뒤로가기, 홈, 넷플릭스, 유튜브 바로가기 버튼이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고, 바로가기 버튼은 설정에서 다른 앱으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크롬캐스트 4세대의 연결단자는 HDMI입니다.
요즘은 HDMI단자가 없는 티비 or 모니터는 거의 없을 것 같지만 간혹 오래된 티비 or 모니터는 HDMI 단자가 없을 수도 있어요.

(제 경험으로 최근에 친구들이랑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빌려서 놀러 갈 때 크롬캐스트를 가져갔는데, 숙소 티비에 HDMI 단자가 없어서 너무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리모컨은 AA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데, 건전지는 상자에 들어있지 않아서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티비 HDMI 포트에 크롬캐스트를 연결해봤어요.
심플하고 작지만 전원 공급이 필요한 제품이라 뒤꽁무니에 C타입 충전기를 꽂아야 사용이 가능해요.

제품에 동봉된 충전기는 220V가 아니라서 집에 굴러다니던 충전기와 아무 C타입 케이블을 사용해봤는데 이상 없이 잘 되더라고요.

외부입력에서 HDMI 단자로 티비 설정을 바꿔주고.. 리모컨 등록을 합니다.
순서대로 화면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되는거라... 누구나 쉽게 할수있을 거예요.

역시나 화면에서 시키는 대로 언어 설정까지 마치면 다음으로 스마트폰으로 'Google Home'이라는 어플을 설치해서 설정을 또 해야합니다. 간단하지만 은근히 귀찮지만 간단하지만 은근 귀찮네요.

정말 마지막으로 구글 아이디를 로그인까지 마치면 크롬캐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고맙네요.

크롬캐스트 4세대는 해상도 4K까지 지원하지만 제 티비는 FHD까지만 지원해서 최대 해상도가 1080p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앱스토어에서 본인이 사용하는 앱(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등)들을 설치해서 사용해서 사용하면 되네요.

테스트로 이 당시에 재밌게 보고 있었던 귀멸의칼날 애니를 재생해봤어요.

물론 4K까지 쓸 수 있으면 좋지만, 제 티비는 32인치에 FHD라서 그런지 크게 거슬리지 않고 화질이 괜찮았습니다.

OTT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 티비를 새로 사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기존 티비에 연결만 하면 스마트티비로 변경되는 크롬캐스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본체와 리모컨 크기가 작아서 여행 또는 놀러 갈 때 티비에 연결해서 영화나 드라마, 유튜브를 즐길 수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