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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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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프라하#프란츠 카프카 동상, 시민회관, 화약탑 저는 프라하에 3일 동안 머물렀어요. 프라하에 머무는 동안 낮에 시내 관광을 할 일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정작 제대로 된 시내 관광은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에만 둘러본 것 같네요. 여유롭게 스카이다이빙을 즐기고 비셰흐라드를 다녀오니 시내를 관광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조금 더 프라하에 머물고 싶은데 더 이상 휴가를 낼 수는 없어서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했지만, 그래도 프라하는 생각보다 작아서 제 기준으로는 하루면 모두 둘러볼 수 있었답니다. # '프란츠 카프카' 움직이는 동상 프라하 신시가지 쪽 테스코 주변에는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의 얼굴을 움직이는 동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볼 수 있어요. 저는 프란츠 카프카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우연히 스카이다이빙을 마치고 숙소로 가기 전에 테스코에 가다가..
[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프라하#야경(화약탑, 올드타운 광장, 틴 성모 성당, 천문시계, 까를교) 이번 여행에서 뭘 했는지 프라하에 머무는 동안 생각보다 야경을 많이 보지 못했어요. 제가 갔던 프라하 야경은 도보로도 금방 다 볼 수 있어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둘러봤어요. 숙소에서 쉬다가 야경을 보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제가 묵은 숙소는 프라하 중앙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걸어서 까를교 주변까지 야경을 보고 돌아왔어요. (낮의 프라하 시내 후기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라 야경은 간단히 느낌만 전해드릴게요.) # 화약탑 야경 프라하 신시가지에서 구시가지로 넘어가는 길에 가장 먼저 보였던 곳은 화약탑입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화약탑 바로 옆에 이어진 건물이 시민회관이에요. 이 시민회관도 야간에 보면 이뻐요. 신시가지에서 구시가지로 넘어오자마자 화약탑을 배경으로 한컷 찍어봅니다. ..
[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프라하#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비셰흐라드, 주변 맛집 U SEMIKA, 주변 젤라또 맛집 PURO(푸로) 이날 프라하에서의 일정은 오전에 스카이다이빙 일정을 끝내고 오후에는 프라하 전경을 볼 수 있는 비셰흐라드를 다녀오는 일정이었어요. 사실 스카이다이빙을 마치고 바로 비셰흐라드를 다녀오려고 했으나, 스카이다이빙 후유증인지 머리가 너무 띵하고 어지러워서 숙소에서 오후 5시가 다 되어서 나섰어요. # 비셰흐라드 프라하는 생각보다 작은 곳이라서 빠듯하게 움직인다면 하루면 웬만한 관광지는 다 돌아볼 수 있어요. 프라하에 오래 머무시는 분들을 보니 프라하 시내에서 천천히 프라하를 즐기시더라고요. 그중에서비셰흐라드라는 곳이 있는데, 시내에서 조금은 떨어진 곳에 위치해서 흔히 가지는 않는 곳이에요. 비셰흐라드는 ‘높은 성’을 뜻하는 말이며 이름처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멀리서 프라하 시내와 프라하성, 블타바 강을 ..
[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프라하#버킷리스트 스카이다이빙 후기 (스카이센트룸) 저는 평소에 여행을 좋아하고 특히 동유럽 국가 중에서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를 너무 가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위해서 프라하를 포함해서 다녀왔어요. 3년 전 스위스에서 날씨 때문에 스카이다이빙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 커서, 이번에 프라하에서는 스카이다이빙을 꼭 하고 싶은 마음에 동유럽 여행을 계획하기도 했습니다. 스카이다이빙은 프라하에서도 가격이 높지만, 스위스는 물가가 너무 높아서 동영상을 포함하면 비용이 총 65~70만 원 정도 했었어요. 프라하에서는 6,300코루나(약 32만 원)로 스위스에 비하면 거의 반값에 할 수 있어서 프라하에서 많이들 하더라고요. 프라하에는 스카이다이빙 업체는 여러 군데 있어요. 저는 제가 묵은 한인민박을 통해서 예약했더니 ..
[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프라하 맛집#꼴레뇨와 샐러드가 맛있었던 MLEJNICE(믈레니체) feat.3리터 호가든 HUSA(후사) 체스키에서 프라하에 도착해서 숙소에 갔다가 가장 먼저 저녁부터 먹으러 갔어요. 한인민박에서 같은 시간에 체크인을 하게 된 분과 우연히 동행하게 되어서 총 4명이서 저녁을 먹으러 가게 되었어요. 배가 너무 고파서 아무거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지만, 그중에서 꼴레뇨를 먹어보고 싶었어요. 한인민박 사장님께 추천받은 맛집이 여러 곳 있는데 저희는 그중에서 스테이크와 꼴레뇨가 맛있다고 하는 'MLEJNICE(믈레니체)'라는 레스토랑으로 갔어요. 제 숙소가 중앙역을 기준으로 도보로 약 20분 정도 천문 시계탑을 조금 지나면 보이더라고요. # 프라하 맛집 'MLEJNICE(믈레니체)' ▼ 믈레니체 위치 믈레니체 ★★★★☆ · 음식점 · Žatecká 17 www.google.co.kr 여기가 바로 믈레니체 입구입니..
[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프라하#중앙역 근처에 위치한 '토마토 민박'(한인민박) 후기 저의 이번 동유럽 여행의 마지막 장소는 프라하였어요. 프라하에 4일 동안 머물렀는데, 도착은 저녁에 하고 출발은 일찍 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프라하의 일정은 2일밖에 되지 않았네요. 프라하에 머무는 동안 3박을 지냈던 숙소는 한인민박 '토마토 민박'입니다. 저번 이탈리아&스위스 여행에서는 웬만하면 한인민박을 이용했었는데, 이번 동유럽 여행에서의 숙박은 야간열차, 부다페스트 호스텔, 빈 호스텔을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3박은 한식도 먹고 싶고, 한국인 분들과 여유롭게 프라하를 즐기고 싶어서 한인민박을 이용했어요. 저는 민다 사이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있는 토마토 민박을 예약했는데, 프라하에는 여기 말고도 한인 민박이 많으니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토마토 민박을 선택한 첫 번째 ..
[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슈니첼이 맛있었던 체스키크롬로프 맛집 'u hroznu' 이번 일정 중에서 체스키에 4시간 머무는 동안 체스키에서 밥 한 끼를 먹을 시간이 있어서 점심식사를 해야 했어요. 체스키 가기 전에 미리 알아본 바로는 맛집으로 유명한 파파스 리빙이라는 곳이 있어요. 이곳이 라자냐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파파스 리빙에 가려고 계획했는데, 막상 체스키에 가보니 변덕이 생겨서 그냥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가고 싶어 졌어요. 특히 이날은 갑작스럽게 비가 많이 내려서 스보르노스티 광장 안쪽에 위치한 'u hroznu'라는 레스토랑에 방문했습니다. # 체스키크롬로프 스보르노스티 광장 레스토랑 'u hroznu' 스보르노스티 광장에 위치한 'u hroznu' 레스토랑 외관이에요. 가게 입구는 엄청 작아요. 안에 들어가면 테이블도 많고, 더 안쪽으로는 방도 있는 것 같았어..
[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체스키크롬로프 당일치기로 투어 없이 둘러보기 feat. 체스키 짐보관 제 여행 일정이 짧아서 떠나기 전에 체스키 일정을 제외하고 프라하나 할슈타트를 갈까 고민을 했지만, 할슈타트는 거리가 너무 멀고 프라하를 갔는데, 체스키를 가지 않으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아서 체스키 일정을 넣었어요. 체스키는 흔히 프라하를 축소해놓은 느낌이라고 하시던데, 저는 그렇지 않았어요. 프라하는 뭔가 낭만이 있는 화려하고 우아한 느낌인 반면에, 체스키는 프라하 보다는 중세시대의 작고 아기자기한 동화에서 나올 것만 같은 마을 같았어요. 빈에서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고, 하루 일정을 빈에서 프라하로 가기 전에 체스키를 경유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체스키는 작은 마을이라 제 기준으로는 당일치기로도 충분했네요.) 저는 빈에서 체스키로는 ck셔틀, 체스키에서 프라하로 갈 때는 레지오젯(스튜던트 에이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