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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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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프라하#체코 대표 간식 굴뚝빵 '뜨르들로(Trdlo)' & 코젤 직영점 '코즐로브나(Kozlovna)' 이번에는 프라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먹거리인 뜨르들로(Trdlo)와 코젤 직영점으로 유명한 코즐로브나(Kozlovna)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프라하의 대표적인 먹거리 굴뚝빵 '뜨르들로(Trdlo)' 프라하에서 굴뚝빵으로 유명한 뜨르들로는 과거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가 하나의 나라였던 시절부터 먹던 빵입니다. 뜨르들로는 밀가루 반죽을 방망이에 돌돌 말아서 화덕에 구운 후 설탕, 계피, 견과류 등을 묻혀 먹는 빵으로 현재는 현지인들 보다는 관광객들에게 더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뜨르들로는(Trdlo)는 뜨르델릭(Trdelnik)으로도 불립니다. 뜨르들로와 뜨르델릭 둘 다 맛은 같지만 뜨르들로는 좀 더 큰 사이즈의 굴뚝빵을 의미하며, 뜨르델릭은작은 사이즈의굴뚝 빵을 의미한다고 ..
[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프라하#립과 IPA맥주를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맛집 '스트라호프 수도원 양조장' 프라하의 '스트라호프 수도원' 내에 IPA 맥주와 립이 유명한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프라하성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프라하성을 둘러본 후에 스트라호프 수도원에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라하에 가기 전부터 수도원에서 맥주는 꼭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하고 간 거라서 저는 수도원보다는 맥주와 립을 먹기 위해서 수도원에 다녀온 것 같네요. 참고로 이 수도원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스트라호프 수도원'은 전쟁과 화재 등으로 인해 소실되거나 파괴되어 본래의 모습은 많이 남아 있지 않고, 현재의 건물은 17~18세기에 다시 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문학박물관이자 수도원으로서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수도원 내에는 도서관도 있는데 이 도서관은 일..
[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프라하#프라하성, 성 비투스성당, 성이르지 교회, 황금소로, 스타벅스 프라하 중앙역에서 걸어서 화약탑-천문시계-까를교를 지나 다음으로 간 곳은 까를교를 지나 구시가지 언덕에 위치한 프라하의 또 다른 필수코스인 프라하성입니다. 프라하에 왔다면 프라하 성은 무조건 들러야 하는 장소가 아닌가 싶네요. 이전에 만난 어떤 분은 중앙역에서 프라하성까지 트램을 타고 이동했다고 하셔서 거리가 멀구나 싶었는데, 중앙역에서 도보로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제 기준으로는 충분히 걸어가기에 좋은 거리였어요. 거기다가 걸어가면서 화약탑, 천문시계, 까를교 등 프라하 필수코스도 볼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걷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왕복으로 같은 코스를 도보로 이동했는데, 걷기 힘드신 분들은 한 번은 트램을 타고 이동하셔도 무방할 것 같아요.) # 체코를 대표하는 거대한 '프라하 ..
[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프라하#벨벳맥주가 유명한 '우 말레호 글레나(U Malého Glena)' 프라하에서 유명하다는 벨벳맥주를 마시기 위해서 '우 말레호 글레나'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는 잘 팔지 않는 벨벳맥주가 유명하다고 하니 프라하에 간다면 한 번쯤 마셔봐야겠죠. 벨벳맥주는 거품이 매우 조밀하여 굉장히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데,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중에서 벨벳맥주로 유명한 '우 멜라호 글레나'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 벨벳맥주가 유명한 '우 말레호 글레나(U Malého Glena)' 벨벳맥주 맛집 '우 말레호 글레나'의 위치는 존레논 벽 근처에 있고 까를교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갈 수 있어요. 저는 이동을 모두 도보로 걸어 다녔기 때문에, 까를교를 지나 프라하성에 가기 전에 벨벳맥주 한잔 하려고 갔습니다. 저보다는 같이 동행하신 분이 벨벳맥주를 너무 마..
[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프라하#까를교, 존레논 벽 프라하 중앙역에서 구시가지로 도보로 이동했어요. 까를교로 가는 중에 시민회관, 화약탑, 하벨 시장, 틴성모 성당, 천문 시계탑 등 프라하에서 꼭 봐야 할 곳들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조금 더 걸어가면 까를교에 도착할 수 있을 거예요. 걸어서 충분히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 대부분의 관광지가 위치하기 때문에 무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프라하 까를교 프라하에서 가장 야경이 예쁜 곳이며, 프라하의 대표적인 다리인 까를교입니다. 까를교는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자 프라하 구시가지와 프라하 성을 연결해 주는 다리이며,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라고 하네요. 까를교 양옆으로는 약 300년에 걸쳐 제작된 30개의 성인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조각상들은 모두 성경에 나오거나 성인으로..
[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프라하#하벨시장, 틴성모성당, 천문시계탑 프라하 중앙역에서 출발해서 신시가지와 구시가지가 나뉘는 곳인 시민회관, 화약탑을 지납니다. 그다음으로 구시가지 쪽을 지나가 보니 하벨 시장, 틴 성모 성당, 천문 시계탑이 나왔습니다. 이 랜드마크들 모두 가까운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도보로 조금만 이동하다 보면 충분히 모두 둘러볼 수 있어요. # 프라하 하벨 시장 하벨 시장은 성 하벨 교회로 가는 길에 있는 시장이에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주변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다고 볼 수 있겠네요. 평일에는 주로 채소와 과일을 판매하고 주말에는 각종 기념품을 파는 시장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상업적으로 변해버려서 현지인들보다는 관광객이 많다고 합니다. 하벨 시장은 각종 기념품과 납작 복숭아 등을 살 수 있는 곳이라서 꼭 한 번 가고 싶었어요. 저는 지인들에..
[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프라하#프란츠 카프카 동상, 시민회관, 화약탑 저는 프라하에 3일 동안 머물렀어요. 프라하에 머무는 동안 낮에 시내 관광을 할 일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정작 제대로 된 시내 관광은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에만 둘러본 것 같네요. 여유롭게 스카이다이빙을 즐기고 비셰흐라드를 다녀오니 시내를 관광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조금 더 프라하에 머물고 싶은데 더 이상 휴가를 낼 수는 없어서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했지만, 그래도 프라하는 생각보다 작아서 제 기준으로는 하루면 모두 둘러볼 수 있었답니다. # '프란츠 카프카' 움직이는 동상 프라하 신시가지 쪽 테스코 주변에는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의 얼굴을 움직이는 동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볼 수 있어요. 저는 프란츠 카프카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우연히 스카이다이빙을 마치고 숙소로 가기 전에 테스코에 가다가..
[남자 혼자 동유럽 10일] 프라하#야경(화약탑, 올드타운 광장, 틴 성모 성당, 천문시계, 까를교) 이번 여행에서 뭘 했는지 프라하에 머무는 동안 생각보다 야경을 많이 보지 못했어요. 제가 갔던 프라하 야경은 도보로도 금방 다 볼 수 있어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둘러봤어요. 숙소에서 쉬다가 야경을 보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제가 묵은 숙소는 프라하 중앙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걸어서 까를교 주변까지 야경을 보고 돌아왔어요. (낮의 프라하 시내 후기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라 야경은 간단히 느낌만 전해드릴게요.) # 화약탑 야경 프라하 신시가지에서 구시가지로 넘어가는 길에 가장 먼저 보였던 곳은 화약탑입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화약탑 바로 옆에 이어진 건물이 시민회관이에요. 이 시민회관도 야간에 보면 이뻐요. 신시가지에서 구시가지로 넘어오자마자 화약탑을 배경으로 한컷 찍어봅니다. ..